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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8/17  신향선
북경 만리장성 밑에 기차역 뚫는다

경장[京張: 북경(北京)-장가구(張家口)] 장성(長城)역 시공현장 (8월 8일 촬영)
직원들이 경장[京張: 북경(北京)-장가구(張家口)] 장성(長城)역 내부 시공을 하는 모습 (8월 8일 촬영)
직원들이 경장[京張: 북경(北京)-장가구(張家口)] 장성(長城)역 내부 시공을 하는 모습 (8월 8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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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현재 북경(北京) 팔달령장성(八達嶺長城) 핵심구와 옛 경장[京張: 북경(北京) -장가구(張家口)]철로 아래로 경장철로 장성(長城)역 건설이 시작됐다. 해당 기차역의 길이는 470m, 지하 건축면적은 3.6만㎡에 달하며 철로는 지하 102m에 설치된다. 해당 노선은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의 주요 교통수단의 하나로 이용될 전망이자 경포란[京包蘭: 북경-포두(包頭)-란주(蘭州)] 쾌속여객통로를 구성하는 중요 기차승강장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해당 지하 기차역의 최근 시공현장을 취재해 보았다.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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