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메아리
9월의 메아리
9월에 접어들자 가을바람이 상쾌하고 벌판은 벼파도로 물결친다. 과수원에는 갖가지 과일 향기 풍기고 밭머리마다 다채로운 코스모스, 연보라 들국화들도 하느작 춤추며 향기 풍긴다. 연변에게 이는 계절의 교체일 뿐만 아니라 뼛속에 새겨진 명절.. 한민족신문 (09/07)
사할린동포 자녀, 부모 사망해도 내년부터 영주귀국 신청 가능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으로 이주한 사할린동포*가 사망해도 그 자녀가 내년부터 영주귀국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과 대상자 결정도 한 달씩 빨라져 영주귀국 일정도 앞당겨진다. 한민족신문 (09/02)
책의 가치와 인간의 정
올해 나는 30여년간의 한국 생활과 재한 중국동포들의 한국 생활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적었던 글과 사진, 영상들을 모아 책을 출간하게 되였다.이 책은 나의 한국 생활뿐 아니라 나의 반평생을 기록한 인생의 흔적이기도 하다. 또 재한중.. 한민족신문 (08/08)
서울에서 다시 부른 목릉시 조선족중학교 교가
서울에서 다시 부른 목릉시 조선족중학교 교가
1963년 7월 15일, 중국 흑룡강성 목릉시 조선족중학교를 졸업한 17기 동창생들은 63년후에 다시 서울에 모였다. 서울 구로구 비룡식당은 동창생들이 늘 모이는 곳이다. 남자동창생의 딸과 여자동창생의 아들이 결혼하여 꾸린 식당이니 모두들 자기.. 한민족신문 (06/24)
자랑스런 중학동창생의 우정
​나에게는 3개 동 창생 우정이 있다. 소학동창생 우정, 중학동창생우정, 대학동창생 우정이다. 그중 가장 끈끈한 우정은 중학동창생 우정이다. 다정다감한 중학동창생들은 수십차 동창모임을 가졌다. 그런데 나는 한번도 그 모임에 참석하지.. 한민족신문 (06/15)
조선족의 정체성과 위기
학교의 해체 이후, 민족은 무엇으로 존재하는가?
1952년 설립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오랫동안 조선족의 삶과 언어, 문화가 응축된 중심지였다. 약 110만 여명에 넘었던 조선족 인구는 자치권과 민족교육을 기반으로 안정된 공동체를 이루며, ‘연변’이라는 공간 자체가 곧 조선족 정체성을 의미하.. 한민족신문 (03/21)
나라 잃은 설움, 잊어선 안 된다 (후속편)
1941년 6월에 발생한 일이다. 강원도 양양에 살던 홍길상은 일본놈의 강제징병을 피해 한밤중에 마을 뒷산으로 피신했다. 일주일 후 마을이 잠잠해지자 집으로 왔다가 눈앞이 캄캄해지는 소식을 들었다. 한민족신문 (03/21)
중국동포들에게 국적취득의 문턱 낮취주세요
저는 1945년 중국 흑룡강성 목릉시 팔면통진에서 태여난 “해방둥이” 장경진입니다. 지난해 말 국무회의 생방송에서 하신 이재명 대통령님의 말씀을 듣고 용기를 내여 펜을 들었습니다.대통령님께서는 중국동포에게도 차별없는 포용적정책을 실시.. 한민족신문 (01/19)
헌신과 공헌의 위치
헌신과 공헌의 위치를 생각 해보노라니 불현듯 떠오른는 것이 내가 조선에서 청년사업을 할 때의 일이 떠오른다, 헌신 과 공헌의 위치, 가정과 사회 인간에 대한 대가 없이 바치는 사랑의 마음, 즉 희생정신이며 인류와 사회 공동위업에 대한 정의.. 한민족신문 (12/22)
한민족의 정체성에 대하여
한민족의 정체성에 대하여
10월 9일,“한글날”이 다가오자 나는 또다시 밤잠을 설치게 된다. 말 그대로 “한글날”은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지키면서 한글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려는 정부의 노력이 스며있기 때문이다. 한민족신문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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