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박영옥의 작품세계  
내 추억속의 벼짚
청국장을 잘 발효시키는 데는 벼 짚이 제일이라고 해서 해마다 초겨울이면 벼 짚을 구해 와야 하는데 지난해도 논밭에서 가져왔다. 이전에는 농촌마을에서 겨울을 지내던 벼 짚이 인제는 버림을 받아 논밭에 자리를 틀게 되였다. 한민족신문 (09/20)
미움을 색 바래고 싶다.
아침에 사진첩을 정리하면서 몇년전에 고중동창모임때 찍은 사진이 눈에들어왔다. 고중을 졸업해서 40년세월이 흘러간후로 다시 만난 그날 참가한 동창들은 스무두명뿐이였다. 그동안 사망되고 출국한 동창들로해서 절반밖에 모이지 못했다. 한민족신문 (09/20)
하루만 엄마로 되여주세요
뙤약볕이 자글자글 내리쬐는지라 7월이라 여간 무덥지 않다. 점심을 금방 먹은 려화가 옷 가게에서 한창 손님들에게 옷을 파느라고 돌아치는데 문득 어데선가 날아온듯이 한 아홉살쯤 되여보이는 남자애가 불쑥 그녀앞에 나타났다. 옥필 (07/03)
진짜 이쁜 여자
​엄마가 심장병으로 해서 입원치료를 받던 열흘간의 병실생활에서 늘 보아오던 한 가지 장면이 수시로 떠오른다. 한 병실에 입원해있는 한 처녀애는 선청성 뇌졸중으로 반신을 쓰지 못해서 휠체어를 떠나서는 바깥출입을 못하고 있었다. 인.. 옥필 (06/28)
새가 날지 않은 이유
​안개 자옥한 아침이다. 청이와 미경이 그리고 수연이 셋은 무슨 우스운 일이 그리도 많은지 깔깔대며 학교로 가고 있었다. 그들이 학교 대문 앞에 이르렀을 때였다. “얘들아, 저기 새 있다” 청이가 이렇게 소리치자 미경이와 수연이가.. 옥필 (06/28)
색갈 다툼
“이번 주말에 우리 반급에서는 들놀이를 가기로 했으니 그날 모두 고운 옷을 입고 오세요. 사진을 많이 찍겠는데 옷색갈이 고와야 사진도 곱게 나온답니다.” 옥필 (06/26)
진달래 눈물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계절이 다가오자 산속의 진달래들이 다투어 피여났습니다. 가파로운 벼랑우에서 살고있던 진달래도 봄아씨의 애무에 간지러워 눈을 떴습니다. 산과 들은 어데라 없이 봄냄새가 향긋하고 그윽하여 기분이 한결 좋았습니다. 옥필 (06/24)
"넝마주이"아버지
온 종일 몸을 달구던 해님이 열을 식히러 서산으로 발걸음 재우친다. 철이는 하학한지 오래건만 오늘 따라 집으로 가고 싶지 않았다. 아버지가 더없이 미워났던 것이다. 이모네 집으로 갈까하다가 그만두었다. 요즘 이모와 이모부는 무슨 일로 자꾸.. 옥필 (06/16)
내 추억속의 볏짚
​청국장을 잘 발효시키는 데는 볏짚이 제일이라고 해서 해마다 초겨울이면 볏짚을 구해 와야 하는데 지난해도 논밭에서 가져왔다. 이전에는 농촌마을에서 겨울을 지내던 볏짚이 인제는 버림을 받아 논밭에 자리를 틀게 되였다. 샛노랗고 부.. 옥필 (06/16)
"별나라"에 다녀온 아이
​요즘 기말시험이라서 순호는 밤늦게까지 복습하고 있다. 오늘 밤에도 예외가 아니였다. 지친 머리를 잠간이나마 쉬우려고 밖을 내다보니 저 하늘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별들이 수시로 눈을 깜빡이고 있다. 삼라만상이 잠든 이때 오직 별들만.. 옥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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