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껍데기(난각)에 ‘11시온’ ‘13정화’ ‘09지현’ ‘08신선농장’ ‘08마리’ ‘08 LSH’이라는 생산자명이 찍혀 있는 계란은 먹지 말고 반품해야 한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경기도 소재 농장 2개소에서 시중 유통된 계란을 수거·검사한 결과 유통기한이 2017년 9월4일까지인 ‘신선대홈플러스’와 9월17일까지인 ‘부자특란’에서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은 가축 등에 기생하는 벼룩과 진드기를 없애는 데 사용하는 살충제로, 피프로닐은 닭에 대한 사용이 금지돼 있고 비펜트린은 기준치 이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농장이 아닌 실제 유통 중인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살충제 계란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미 구매한 계란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싶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등급계란정보 확인하기(www.ekape.or.kr/view/micro/eggetrace/eggetraceSearch.asp)에 들어가면 계란의 생산자와 집하장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계란 껍질에 표시된 숫자와 기호를 적고 포장지에 적혀 있는 유통기한 등을 입력하면 된다.
/서울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