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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9/22  선글라스
퉁소지향 밀강을 찾아서

길림성 훈춘시내에서 서쪽 도문방향으로 약 26킬로메터 상거한곳에 자리잡은 자연생태마을 밀강향에서《전통음악 퉁소》에 대한 좌담모임이 있었다.

 

《퉁소의 고향》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밀강향은 흥겨운 우리의 가락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흡인하고 있다. 2006년 첫기의 훈춘 밀강 “퉁소절”을 개최한 이래 밀강향의 퉁소문화는 선후로 《인민일보》,《중국관광보》, 중앙텔레비죤, 한국MBC방송국에 널리 보도되여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

 

밀강향의 동양촌과 밀강촌을 중심으로 하는 밀강퉁소는 전문적인 예술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곳 농민들에 의하여 대대로 소중하게 이어져왔다. 밀강향의 퉁소는 1930년대부터 시작, 두만강을 건너온 조선함경북도의 한 이민이 밀강에 자리를 잡고 퉁소를 불기 시작해서 이곳에 정착한 이주민들은 여가에 그한테서 퉁소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퉁소부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퉁소는 그들에게서 오락거리이자 정신적 의탁이였다. 그 후로 우리의 애환과 희망과 기쁨을 담은 퉁소소리가 밀강향에 울려퍼지게 되였다.

 

1994년 국가문화부 책임자가 <<전국변경문화주랑건설>>현지회의차로 연변을 시찰하면서 밀강향의 퉁소는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따라서 훈춘시에서는 밀강향의 퉁소를 민족특색문화브랜드로 만들기로 결정, 1999년 이 향에 퉁소협회가 설립됐는데 현재 회원 100여명을 갖고있다. 그중 년세가 가장 많은 회원은 78세이고 나이가 가장 어린 회원은 14세밖에 안된다.

 

2006년 밀강향에서는 밀강퉁소를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1기 훈춘밀강퉁소문화관광절을 개최했다. 퉁소를 통해 조선족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밀강의 지명도를 높이며 퉁소와 밀강의 좋은 경치를 접목시켜 관광경제를 적극 발전시키는데 모를 박으려는데 그 취지를 둔것이였다.

 

올해 6월 7일 밀강조선족퉁소음악은 제2기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목록에 올랐다. 수십명의 퉁소민간 예술가들이 화려한 옷을 차려입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퉁소음악을 연주하였으며 무대아래에서는 조선족민족 옷을 입은 남녀노소들이 구성진 퉁소선률에 맞추어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환락으로 차고 흘렀다.

 

2006년 제1회 훈춘밀강퉁소문화관광절을 개최한 이래 밀강향의 퉁소문화는 선후로 중앙텔레비죤《정대종예》프로조와 한국진포시 MBC텔레비죤의 취재를 받아들였으며 중앙텔레비죤방송국 경제채널에서 주최한《경국경성》록화프로에 입선되였다. 2008년 6월 7일 밀강조선족퉁소음악은 두번째 국가급비물질문화유산명록에 들어 전국 심사비준에 통과된67가지 전통민간음악의 하나로 되었다. 앞으로 이 명절은 전국 나아가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현지인들은 말하고 있다.

/박 춘근 연변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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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시퉁소협회김철호회장
훈춘시퉁소협회김철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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