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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7/22  한민족신문
올림픽성화 연길서 활활 타올라

성공적인 연길성화봉송으로 길림성내 올림픽성화봉송활동 원만히 결속

7월16일 오후 3시45분, 체스(国际象棋) 세계챔피언 사군이 진달래광장에서 성화대에 불을 붙이면서 북경올림픽 성화봉송활동이 연길에서 원만히 결속되였고 길림성내 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7월 16일 오후 2시 10분, 연변대학체육장에 설치된 북경올림픽성화봉송 출발현장에서 북경올림픽조직위원회 성화봉송사자가 올림픽성화를 길림성당위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서기인 등개에게 넘겨주었다. 이어 등개서기가 성화릴레이 연변지역 첫 성화봉송주자인 전국우수공안경찰, 연변주인민검찰원 검찰장 김광진에게 홰불을 넘겨주었으며 이로써 연길시에서의 올림픽성화 봉송이 비속에서 시작되였다. 비록 퍼붓는 비는 그치지 않고 있지만 성공적인 올림픽개최를 위한 220만 연변인민들의 절절한 념원은 활활 타오르는 올림픽성화와 함께 타올랐다.

 

조화로운 려정(和谐之旅), 번영하고 부유하며 문명하고 조화로운 새 연변을 주제로 한 연길성화봉송코스는 연변대학에서 시작돼 공원로, 원휘로를 경유하여 연하로에 진입, 계속 서쪽으로 달려 신민교를 지난후 천지로 동쪽끝에 이르렀다가 진달래광장방향으로 달려 연변국제회의전시쎈터앞에서 마무리지었다.

 

연변올림픽봉송로선의 총 봉송거리는 7.8킬로메터, 성화봉송주자는 도합188명 (연변에서 선발한 성화봉송주자는 75명), 전반 성화봉송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가량 걸렸다.

 

188명 성화봉송주자들은 로동자, 농민, 지식분자, 학생과 체육사업자 등 여러 방면의 대표가 있는가하면 연변인민들이 익숙히 알고있는 김광진, 마헌화, 비운룡 등 선진인물들과 세계챔피언인 사군, 장동향 등 스포츠계 지명인사들도 있었다.

 

올림픽성화봉송활동의 절대적인 안전을 담보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수요에 만족을 주기 위해 연변주인민정부에서는 7월16일 연길시안의 성화봉송로선과 부분적 구역에 대해 일정기간동안 교통관제를 실시하였다. 이날 올림픽성화가 경유하는 곳곳마다 민족특색이 짙은 문예종목들이 펼쳐져 성화봉송 현장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거리마다 올림픽회기와 국기를 단 차량들과 사람들로 올림픽성화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흘러넘쳤는데 북경올림픽의 성공적인 주최와 함께 날따라 번영발전해나갈 중국의 밝은 미래에 대해 사람마다 신심으로 충만되여있었다. 7월16일 저녁, 북경올림픽성화는 다음 지역 올림픽성화봉송활동을 위해 비행기편으로 료녕성 심양시로 운송된다. 7월 17일, 올림픽성화는 심양시에서 봉송된다.

 

/길림신문 김성걸, 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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