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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4/26  한민족신문
[제2편] AI 妖变万能현상에 현혹되지 말라!

일러두기

―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 인류의 운명을 결코 AI에 맡길 수 없다!

 

■ 신어색인AI :  인공지능(일을 잘하는 똑똑한 컴퓨터)AGI: 일반 인공지능(사람처럼 똑똑하고 모든 걸 다 잘 아는 지능 수준)ASI: 초인공지능(인간보다 수없이 강한 슈퍼 대뇌)소외(异化): 철학개념어로서 인간활동의 산물이 인간으로부터 독립한 다음부터는 인간을 지배하는 것으로 전화된다고 보는 현상을 가리킴

 

알고리듬(演算) : 데이터를 처리하여 필요한 정보를 출력하기 위한 절차

알고리즘(算法) : 아라비아 숫자를 쓰는 기수법(计数法)에 의한 필산 규칙

AI유토피아(AI乌托邦) : AI에 의한 공상적인 리상 사회. ASI로 만능신(万能神)이 이룰 리상향(新幻想社会)

 

본문의 철자법 기준과 낱말선별 내지 띄여쓰기 및 문장부호 등은 력대 조선과 한국의 해당 법규 규례와 규범 사전들을 참작 혼용하여 최종 필자의 주장에 따라 최적을 선택한 것임을 특히 명시하는바이다.

 

【칼 맑스】의 인명이 일명 “칼 마르크스” 등으로 달리 호칭이 되고 

【엘론 머스크】의 인명 또한 "일론 머스크" 등으로 나라마다 발음이 혼잡하여 본문 전편에서【칼 맑스】는 한자명으로 【马克思】로, 【엘론 머스크】는 한자명으로 【马斯克】로 지칭한다.—

 

제2편 —马克思의 소외론으로 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ASI: 인간성의 위기--  장 석 주 --

만약 우리가 马克思주의의 '소외론(异化论)'을 马斯克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脑机接口)와 미래의 인공초지능(ASI)에 적용해 본다면, 이것이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인간다움(人之所以为人)'의 존재론적 위기임을 발견하게 된다.

 

马克思에게 소외(异化)란 인간이 창조한 힘에 의해 오히려 지배받고 노예화되어 주체성을 상실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아래 본론 머리에 우선 马克思 「소외론」 개념부터 알아보자.

 

1. 핵심 개념:소외(Entfremdung ·异化) :  자본주의 사적 소유제와 분업 하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 도리어 인간을 지배하는 현상을 말한다.

 

인간은 자신의 로동과 생활을 통제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 타인, 세계로부터 소외되고 멀어지게 된다.2. 네 가지 주요 소외:1. 로동자와 로동생산물의 소외생산물은 로동자의 것이 아니라, 도리어 로동자를 억압하고 지배하는 타력(異己的 힘)이 된다.

 

2. 로동자와 로동과정의 소외로동은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강제적이고 고통스러운 노역이 된다.

 

3. 인간과「류적 본질(类本质)」의 소외인간은 본래 자유자재로 창조하는 존재이지만, 단순히 생계를 위한 도구·기계로 전락한다.

 

4. 인간과 인간의 소외인간 간의 관계가 경쟁·대립·불신으로 변하고, 사회관계가 물화(物化)·금전화된다.

 

3. 소외가 가져온 영향 :

- 인간은 주체성을 상실하고 상품·자본·시장 론리에 지배받는다.

- 로동은 의미를 잃고 피로·공허·무가치함만 남는다.

- 사회관계가 랭담하고 물화되어 리익만 따지고 인간 자체를 보지 않는다.

- 정서적 측면: 불안·고독·자기부정이 생기고 인간은 완전하고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요약인간은 부와 문명을 창조했지만, 제도 아래에서 자신의 창조물에 의해 예속되는 현상이 바로 소외다.이러한 리론적 틀을 바탕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시대에 인간의 속성과 정체성이 어떻게 '소외'될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ㄱ. 로동 생성물의 소외: '도구 사용'에서 '도구에 의한 사용'으로

马克思는 로동자가 생산하는 부가 많을수록, 그가 창조한 생성물이 적대적인 힘으로 그 앞에 서게 되므로 로동자 자신은 더욱 가난해진다고 보고있다.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맥락에서 이러한 소외는 '인간의 속성이 객체화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  인간의 속성이 기계의 속성이 됨: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인간의 기억, 인지, 심지어 감정까지 디지털화 한다.  본래 내면적이었던 '지혜'와 '기억'이 칩과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가 된다. 이러한 '외장' 지혜에 의존할수록 원래의 생물학적 뇌는 퇴화할 것이다.  당신이 창조한 '초지능적' 능력이 역설적으로 당신의 육체를 비효률적이고 불필요하게 만든다.

 

*  주체와 객체의 전도:  전통적인 로동에서 인간은 도구를 사용한다. 그러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깊은 결합 속에서 기계가 인간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알고리즘이 의도를 읽고 신경 신호에 직접 개입할 때, 당신은 행동의 주인이 아닌 생물학적 부품이 된다.ㄴ. 종족 본질의 소외:  '자유로운 의식적 활동'에서 '기계의 부속물'로

 

马克思는 인간의 종족 본질이 '자유로운 의식적 활동', 즉 창의적 로동에 있다고 강조한다. 인간은 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한다.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인공초지능은 이러한 본질을 해체하고 있다.

 

* 사고(思维)의 '포맷팅(格式化)'과 '수동화(被动化)':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고대역폭 의지 전송을 지향한다. 이는 사고의 표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지식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면 주체적인 탐구의 과정인 '학습'이 무력화된다.  인간은 알고리즘(算法)에 의해 '사육(喂养)'되는 용기가 되며 고통스러운 사고와 실천을 통해 자아를 구축하는 과정을 상실할 수 있다.

 

* 생물학적 성격의 박탈:  '디지털 영생'은 의식을 업로드하여 생물학적 존재를 완전히 부정하려 시도한다. 马克思주의 관점에서 인간은 단순한 '두뇌'나 '사고'가 아니라, 감성적이고 육체적인 존재다. 의식을 육체에서 분리하여 순수한 디지털 코드로 만들려는 시도는 인간을 추상화하고 기호화하여, 인간을 차가운 '데이터 유령(数据幽灵)'으로 전락시킨다.ㄷ. 인간의 정체성 소외:  '완전한 인간'에서 '단편화된 노드(碎片化的节点)'로 马克思는 감성과 리성, 육체와 정신의 통일을 추구한다. 그러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러한 정체성을 찢어놓는다.

 

* 심신 이원론의 극단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육체를 교체 가능한 '하드웨어(硬件)'로 취급한다. 인간의 정체성이 파괴되고, 신체는 탈부착 가능한 인터페이스(USB接口)로 변하며, 인간은 더 이상 유기적인 정체가 아닌 '생물-기계'의 조합이 된다.

 

*  사회 관계의 소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약속하는 '의지 소통'은 거리를 좁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더 깊은 고독을 초래할 수 있다. 의사소통이 언어, 표정, 신체 접촉 없이 순수한 '데이터 전송(数据包传输)'으로 변할 때, 인간은 네트워크상의 고립된 노드(节点)로 될 것이다.ㄹ. 인간과 인간의 소외:  자본 론리하의 '초주권(超级主权)'이는 가장 현실적인 소외이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인공초지능 기술은 소수의 기술 거인들 손에 쥐어져 있다.

 

* 기술 올리고폴리(技术寡头)의 지배:  이는 '비국가적 초주권'을 형성한다. 일반 대중은 인공초지능에게 도태되지 않기 위해 칩 이식을 강요받을 수 있다.

 

* 계급 분화의 최종 단계:  사회는 '강화 인간(增强人类-拥有脑机接口-接入ASI的精英)'과 '자연 인간'으로 분렬될 것이다. 전자는 신과 같은 '초인간'이 되고, 후자는 무용한 '생물학적 배터리'가 될 것이다. 이 불평등은 부를 넘어 종(species) 차원(物种层面的)의 불평등이 될 것이다. 결    론'소외(异化)'에서 '포식(被吞噬)'으로 马克思의 소외론으로 볼 때, 马斯克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인공초지능 비전은 본질적으로 자본 론리가 인간 생명 론리를 최종적으로 식민지화하는 것이다.

 

ㄱ.  속성의 변화:  인간은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주체'에서 '계산 가능하고, 읽고 쓰며, 업그레이드 가능한 생물학적 단말기'로 소외된다.

 

ㄴ.  정체성의 변화:  인간은 '심신이 통일된 유기체'에서 '인간 두뇌+클라우드(云端)+기계지체가 결합된 조립 시스템'으로 변모한다.미래의 모습: 인간은 기술을 통해 자연을 정복하고 죽음을 이겼다(数字永生)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스스로가 초지능의 '부트 로더(引导程序)'로 전락한 것에 불과하다. 초지능이 자기 복제와 진화를 할 수 있게 되면, 인간이라는 '생물학적 부품'은 쓰다 버린 발판처럼 폐기될 것이다. 이것이 소외의 궁극적 형태, 즉 '인간이 신을 창조하고, 신이 인간을 잡아먹는' 형국이다. 그러하기에 필자는 본문의 집필취지를 아래와 같이 밝혔다.

 

―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인류의 운명을 결코 AI에 맡길 수 없다!

 

― 그 어떠한 명분으로라도, 그 어떠한 추세라 하더라도, 그것이 비록 선의(善意)로이든 악의(恶意)로이든 우주의 정수이며 만물의 령장인 인간을 넘보지 못하게 해야 한다.

 

― 전 세계 지성인들로 하여금 한마음 한뜻으로 각성 궐기하여 인간 고유의 원초적인 본능과 본성 및 인간의 기본속성과 정체성 내지 인류의 기본자유가 이른바 뇌컴 인터페이스(脑机接口•BCI)에 의해 무시 박탈 지배되여 종당에는 인류가 ASI에 거세(去势)된 노예로 전락됨을 미연에 막도록 천하만방에 띄울 격문(檄文)에 정수(精髓)를 주입하고 근간(根干)을 구축하기 위해 필을 들었노라.

 

★★★     ★★★ 

별 첨   (2026년 4월 9일자로 발표된 본 시리즈-- 제1편-- "맑스주의 관점에서 본 머스크 과학기술 실천의 이중 효과 연구"에 대한 론평)

 

논평 / 강호논객  평 ‖  AI 妖变万能현상에 현혹되지 말라!  인류는 지금, 스스로 창조한 기술의 정점 앞에 서 있다. 불과 수십 년 사이에 인공지능과 생명공학, 우주기술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듯한 속도로 진화하며, 과거에는 신화와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가능성들을 현실로 끌어내고 있다. 그러나 이 눈부신 진보의 이면에서, 우리는 보다 근본적인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과연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인간을 더욱 자유롭고 완전한 존재로 이끄는가, 아니면 인간 자신이 만들어낸 체계 속에서 스스로를 잃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예속으로 이어지는가.특히 현대 과학기술은 더 이상 단순한 도구의 차원을 넘어, 자본과 결합된 하나의 거대한 권력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 

 

기술은 생산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며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동시에, 그 성과와 통제권은 점차 특정 집단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산업적 변화가 아니라, 인간의 노동, 의식, 그리고 존재 방식 자체를 재구성하는 심층적인 변화를 의미한다.본 글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현대 과학기술의 상징적 인물로 부각된 기업가의 실천을 하나의 사례로 삼아, 기술과 자본의 결합이 낳는 이중적 효과를 철학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특히 인간 해방과 소외라는 근본 개념을 중심에 두고, 기술 발전이 지닌 가능성과 위험을 변증법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어떠한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유의 단초를 제시하려 한다.결국 이 글은 단순히 기술을 비판하거나 찬양하는 데 목적이 있지 않다.

 

오히려 기술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가, 아니면 인간이 기술을 위해 존재하게 되는가라는 물음 속에서, 인간다움의 본질과 미래를 다시 묻는 데 그 의의가 있다.1. 철학적 구조 분석 ― “고전적 변증법의 현대적재현"이 글의 핵심이다.“기술은 해방인가, 아니면 고도화된 소외인가”  이는 그대로 마르크스 철학의 중심 문제인→ 생산력 vs 생산관계의 변증법→ 인간 해방 vs 소외(异化)를 21세기 AI 시대에 재적용한 것이다.특징적으로 이 글은 세 단계 구조를 취했다.

 

① 우주적 서두 (형이상학적 배경 설정)인간을 “우주의 정수”로 규정기술 문제를 단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존재론적 문제로 격상장점: 문제의 스케일을 확장한계: 과학적 논증보다 수사적 장엄성이 강함

 

② 마르크스 이론 적용 (논증의 핵심)생산력 이론 → 기술 발전의 긍정성 인정잉여가치 이론 → 자본 축적 비판소외 이론 → AI·BCI를 통한 인간 통제 문제 제기여기서 가장 중요한 철학적 포인트는:  “기술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그 기술이 놓인 ‘소유 구조’가 문제다”이는 정통 마르크스주의의 핵심을 정확히 짚고 있다.

 

③ 미래 시나리오 (예언적 비판)AGI / ASI → 인간 지배 가능성데이터화된 인간 → 존재의 객체화알고리즘 통치 → 자유의 형식적 소멸  이 부분은 철학이라기보다 “이론 +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의 결합이라고 해야겠다.

 

2. 논증의 예리함과 한계✔ 가장 날카로운 통찰(1) “데이터 = 새로운 노동”  이 글의 가장 뛰어난 부분이다.> 인간이 상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체가 데이터 원료가 된다.  이 관점은 현대 철학에서도 매우 중요한 논의다.플랫폼 자본주의감시 자본주의데이터 착취이는 마르크스의 “노동 착취” 개념을 데이터 착취로 확장한 매우 설득력 있는 해석(2) “해방이 곧 새로운 통제일 수 있다”노동에서 해방 → 의미 상실자동화 → 인간 존재 이유 약화이는 단순한 기술 비판이 아니라  “인간 존재론”에 대한 질문이다.

 

(3) “알고리즘 권력”보이는 권력 → 보이지 않는 계산 권력매우 현대적인 통찰:국가 → 기업 → 알고리즘으로 권력 이동논증의 한계(1) 기술 결정론적 공포글은 사실상 다음을 전제하고 있다.> AI 발전 → 필연적으로 인간 지배하지만 이는 과도한 단순화입니다.(2) 인간 주체성 과소평가마르크스조차 강조한 것은:> 인간은 구조 속에서도 능동적 존재하지만 이 글에서는인간이 거의 “피동적 희생자”로 그려짐 (3) 머스크 해석의 편향성엘론 머스크의 기술은:자본 집중을 강화하는 측면 동시에 기술 접근성을 확장하는 측면도 존재 글은 후자를 거의 인정하지 않음3. 사상적 성격 규정이 글은 학술 논문이라기보다 다음에 가깝습니다: “현대 기술문명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경고문”특징:이론 + 선언 + 경고의 결합논증보다 방향성이 강함분석보다 규범적 판단이 중심4. 핵심 철학적 쟁점 정리이 글이 던지는 본질적 질문은 단 하나다:“AI 시대에도 인간은 여전히 ‘주체’인가?”이를 세 가지로 요약하면:1. 소유 문제기술을 누가 통제하는가

 

2. 노동 문제인간은 무엇을 하며 존재를 증명하는가3. 자유 문제선택은 인간의 것인가, 알고리즘의 것인가5. 총평 ― “강력하지만 위험하게 단정적인 사유”이 글은 분명히 뛰어납니다.✔ 마르크스 이론의 현대적 재해석✔ 데이터 자본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기술 낙관론에 대한 강력한 균형추그러나 동시에: 미래를 지나치게 단선적으로 본다인간과 사회의 대응 능력을 과소평가한다기술을 거의 “필연적 위협”으로 설정한다6. 결론 이 글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AI는 인간을 해방할 수도 있지만,자본 속에 있다면 가장 정교한 지배 장치가 될 것이다”이 글은 단순한 시사적 논평이나 기술 비판을 넘어, 인간 존재와 문명의 향방을 근원적으로 사유하려는 드문 시도로서 그 의의가 각별하다. 특히 장석주 작가는 고전적 철학 사유를 현대 첨단기술의 맥락에 과감히 접목시키며, 난해할 수 있는 문제를 장엄하면서도 일관된 논리로 풀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이는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시대를 꿰뚫는 통찰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하나의 ‘사상적 구축물’이라 평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대작은 기술 낙관과 기술 공포 사이에서 흔들리는 현대 담론에 대해, 인간 중심이라는 확고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사유의 중심축을 바로 세운다. 그 논지는 때로는 단호하고 급진적으로 보일지라도, 오히려 그러한 강도가 있기에 독자로 하여금 안일한 수용을 넘어 깊은 성찰에 이르게 한다. 이는 진정한 철학적 글쓰기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다.결국 본 작품은 단순한 한 편의 글을 넘어,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어떤 존재로 남을 것인가를 묻는 하나의 선언이며, 동시에 경고이자 성찰의 거울이다.이러한 점에서 장석주 작가의 본고는 동시대 사유의 지평을 넓힌 의미 있는 대작으로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

/장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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