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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12  김순희
사랑의 바줄

         
             

눈으로 볼수는 있지만
만질수 없는 바줄이 있습니다.

 

때로는 무형의 채찍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아프고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가 되기도 합니다.

 

애로에 부딪친 인연에게는
아름다운 미소로 다가와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기도 하고
전진할 길에 이정표가 되여주기도 합니다.

 

아픈 사람한테는 
따스한 봄볕이 되여주기도 하고
따사로운 해살이 되여주기도 하며

 

아름다운 사람한테는
래일의 거창한 희망이 되여주기도 하고
주렁진 열매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랑의 바줄은 
생활의 어려운 시련도 이겨 낼 줄 알게하며
아프고 아름다운 사람의 말못 할 사연과 고초도 해결해 줍니다.

 

그래서 이러한 바줄은
우미한 심령처럼 경이롭기도 하고 
아름다운 영혼으로 꽃을 피우는 신묘함을 지니기도 하였습니다.

 

그 사랑의 바줄이 바로 
이세상 사람들한테 보내주는 애정과 관심 또한 사랑의 손길입니다.

오늘도 모든 일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는 좋은 하루가 되세요.

/소은（ 素恩）김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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