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2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방문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항상 구민 편에 서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재민 후보는 “영등포는 불명예 도시이다”며 “민선 1기부터 2기까지 구청장이 뇌물수수로 구속, 민선 3기 구청장이 선거법위반으로 구청장직을 상실했고 민선 4기 구청장 인사 청탁 뇌물수수 유죄, 5~6기 구청장은 자녀혼사 청첩장 배포로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영등포구 청렴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25위, 전국 69개 자치구중 68위로 전국 꼴찌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끄러운 영등포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그동안 영등포에서 구청장, 구의원의 비리를 끝까지 파헤쳐 해결하려 했던 유일한 사람, 바로 정재민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출마를 하게 되었다”며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는 ▲박정희 흉상을 평화의 소녀상으로 건립 ▲청렴도 꼴지 영등포의 낡은 정치 청산 ▲불법촬영 카메라 전수조사 등 평화와 청렴, 안전의 도시라는 정의로운 영등포 3대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구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영등포를 위해 ▲조선선재물류센터 건축 허가 직권취소 ▲제물포 터널 서부간선도로 환기구 문제 해결을 약속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전남 광주 출신인 정 후보는 초중고를 광주에서 나왔으며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2016년 총선 영등포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 심상정 대통령 후보 영등포구 선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정의당 영등포구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