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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입이 문제다

안재충 건강관리사가 전하는 메시지

입속이나 혀에 염증이 생겨서 고생해 본 경험들이 다들 있을 것이다. 작은 염증인데도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이러한 문제뿐만 아니라 충치, 잇몸 병 등치주질환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한해에 약 1300만명으로 국민 4명중 1명에 달한다.

 

또한 2000년대 초반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는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심혈관질환, 폐렴, 장염, 치매, 당뇨, 조산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입속 세균이다.

 

결국 입안 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바로 입속이다. 입속세균의 종류는 약 500여종, 잘 관리한다해도 이러한 세균을 다 없애기란 어렵다.

 

입안을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1. 가공하지 않은 채소, 과일 등을 통째로 씹어 먹자.

 

단단하고 거친 음식일수록 입안을 단련시킨다. 치아도 튼튼해지고 잇몸도 강해진다. 운동을 하면 그 부위의 근육이 강화되고 튼튼해지는 원리와 같다.

 

2. 잇몸은 치아를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다.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정작 잇몸이 약해져 피가나고 부실하다면 제아무리 이빨이 튼튼하다 해도 소용 없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C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잇몸부터 건강하게 만들자.

 

3. 40대이후 80~90%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

 

건강도 습관에 의해 좌우된다. 젊었을때부터 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인생의 3분의 2를 잇병 때문에 고생하게 된다.

 

특히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이 있는 분들은 합병증에 의한 잇몸, 치아, 입속 손상의 가능성이 크다. 입안 청결에 신경쓰면서 잇몸과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야한다.

 

4. 동물은 양치질하는 법이 없다.

 

현대인들이 충치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당과 지방이 넘치는 식사를 하고 있어서이다.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세균에게도 또한 좋은 먹이이기 때문이다.

 

5. 입안 세균이 많은 사람은 어떻게?

 

잇몸이 붓거나 충치가 생기고, 혀에 백태가 끼고 입이 텁텁한 증상이 나타날 확율이 높다.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입안 청결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6. 입속세균이 가장 많은 시간은 밤시간이다.

 

식사를 하거나 말을 하고, 양치질을 하는 낮 시간 동안 세균의 숫자는 줄어든다.그러나 자고있는 밤시간 동안은 세균을 억제할 수 있는 어떤 행위도 할 수 없다.

 

잠들기 전 양치질과 가글을 하는 습관을 갖자.

 

7. 모든 치약은 연마제를 함유하고 있다.

 

이빨과 잇몸에 붙어있는 음식 찌꺼기, 치석 등을 제거하고 청소하기 위해서 연마제 성분이 치약에 존재한다. 입자가 거친 연마제를 사용하는 치약보단 입자가 균일하고 부드러운 연마제를 사용하는 치약이 이빨 손상을 덜 시킨다.

 

8. 모든 치약은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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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을 위한 제품에는 대부분 계면활성제를 사용한다. 치약도 마찬가지다. 양치질시 거품이 나는 것은 계면활성제의 역할 때문이다. 그런데 이 계면활성제가 혀의 미각세포를 마비시키거나 파괴시킬 수도 있다. 양치질을 하고 난 후 사과 등 과일을 먹어보라. 맛이 쓰지 않은가? 계면활성제가 미각세포에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성분으로 된 치약을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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