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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7/30  정명선
여생 길도 함께 가세

여보당신 내 사랑아

육십 고개 넘어서니

종착역이 가까워져

흘러가는 구름위에

소원하나 띄워간다

세상만복 못 다줘도

건강만은 지켜주소

손에 손을 맞잡고서

백년해로 하여갈 제

극락왕생 세월 속에

사랑의 꽃 만발하리

 

사랑하는 여보당신

무정세월 강물 같아

소리 없이 흘러가네

가는 세월 무정타고

우리사랑 식어가랴

잘 살아야 백세인생

두 번 다시 못 오거니

이왕지사 만났으니

손에 손을 맞잡고서

천리만리 인생길에

불멸의 정 쌓아가세

/리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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