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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11/04  한민족신문
KBS 세계 한국어방송인대회 개최

본관 녹화장서 서울프라이즈시상식 생방송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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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BS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가 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 본사녹화실에서 1시간의 생방송으로 진행되였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러시아, 중국, 파라과이 등 13개국 약 80여명의 동포방송사 대표들이 참가해 5박6일 동안 서울프라이즈 시상식에 참석하는 한편 국내 방송사 탐방의 기회를 갖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프라이즈는 KBS가 해외의 한국어방송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 경연대회로서 올해의 TV부문 최우수상에는 하와이 한국TV방송국 현상준 PD의 "하와이 근정전, 세계를 품다"가 선정되였으며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에는 중국 중앙인민방송 이미란 PD의 "산둥처녀 서울 유학기"가 선정됐다.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는 KBS 남여 아나운서
TV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현상준 기자가 윤인구아나운서의 인터뷰를 접수하고 있다.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이미란씨와 인터부하고 있는 윤인구 아나운서
젊은 소리군 박애리씨가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고 있다.
현상준 PD의 "하와이 근정전, 세계를 품다"는 "가화미담"식의 다큐멘터리 위주의 프로그램을 탈피해 "인물"이 아닌 "이슈"를 주제로 삼았다는 점에서 소재의 다양화, 기획의 신선함이 돋보인 작품으로 다양한 취재와 밀도있는 구성을 통해 메시지 전달이 자연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국 중앙인민방송국 이미란 PD의 작품 "산동처녀 서울 유학기"는 중국조선족이 아닌 한족 출신을 주인공으로 삼은 참신한 기획이 돋보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재, 리듬감 있는 구성이 다큐의 흥미를 배가하는 다큐멘터리의 조건을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팀 수상자들. 좌로부터 이미란(북경), 김창근(연변), 지태윤(하얼빈).
2009 세계한국어 방송인대회 전체 수상자들
이외 라디오부문 특별상을 받은 중국 흑룡강조선어방송국의 "개혁개방 30주년 특별기획 "태양은 내일 또 다시 떠오른다"(지태윤, 리홍규, 남석준, 최정자, 신대석, 최춘매)도 5명의 연출자가 제작에 참가하여 수십명에 이르는 연사들을 현장 인터뷰한 광범위한 취재와 주제의식이 돋보였는데 인터뷰중심의 단순한 포맷이였지만 지루하지 않게 구성한 제작진의 정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연변방송국 김창근 기자의 ""어머니의 소망"도 장려상을 받았다.     
 
2009 KBS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서울프라이즈 시상식은 김형오국회의장,  KBS이병순사장, 고학용 한국언론재단 이사장과 전세계 한국어방송을 제작하고 있는  동포언론인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축제의 분위기로 1시간 동안 KBS 1TV에서 생방송되였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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