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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0  한민족신문
토템문화의 부활

토템에는 곰, 범, 까치 등 동물들이 있는가 하면 신단수, 대나무, 콩 등 식물들도 있다.

 

콩은 인류가 일찍 자연 속의 식물로부터 선종 과정을 걸쳐 사람이 먹고사는 농작물로 변신시켜 수천년의 농경사회를 걸쳐 우리 백의민족이 즐겨 먹는 전통음식 된장으로 부활하였다. 그 부활 과정은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세상에 과시한 된장 문화이다.

 

된장은 백의민족의 주류음식으로 못살았던 옛날에는 우리의 목숨 같은 존재로 하루도 우리의 식탁에 없으면 안되였다. 그 시절 된장시래기국은 배를 채울 수 있는 유일한 음식이였다.

 

1960년대 초엽까지만 하여도 나는 농촌에서 하루 세끼 시래기 국으로 살았다. 당시는 우리나라가 3년간이 자연 재해로 량식은 더없이 긴장하여 시래기도 얻기 힘들어 걸이가 없는 멀건 된장국을 먹고서 육체로동을 하였다. 그래도 된장국을 먹으면 배를 채울 수 있고 힘이 났다.

 

된장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기름, 광물질과 비타민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이 반드시 섭취해야 할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우리 조상들은 대대로 된장을 기초 음식으로 중시하고 발전시켜왔다. 이로부터 볼 때 된장은 우리 백의민족의 뿌리이고 혼이였다.

 

된장을 제외하고는 우리 민족의 음식문화를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된장은 오랜 세월 집구석을 벗어나지 못하고 ‘우물 안의 개구리’ 신세로 우리의 식탁에는 큰 대접을 받았지만 대외적으로는 환영받지 못하였다. 그런 된장을 중학교를 겨우 졸업한 한 농촌 사나이가 수십년간의 연구와 실험을 걸쳐 된장을 부활시켜 “된장 술”을 발명하였고 지금은 연변신흥공업개발구에 현대화한 《오덕 된장 술 공장(悟德酱露酒厂)》을 세우고 여러가지 명표 된장 술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국내시장에 내놓아 호황을 받고 있는가 하면 금년에는 세계시장의 수요에 10월만 하여도 인삼주 1만 상자를 수출하고 있다. 년간 50만 상자를 수출할 전망으로 세계를 놀래우고 있다.

 

지금 된장 술은 공급이 시장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해 노동자들이 밤낮 생산하고 있다. 그런 “된장 술” 발명 대왕이 바로 지금 오덕 된장 술 공장의 동사장 리동춘이다. 신화와 같은 이야기다.

 

그는 원래 흑룡강성 해림현의 한 농촌 당지부서기였다. 그는 한 시기 위암으로 진단받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수술을 기다리다가 한마을 아주머니가 가져다주는 청국장을 한 달 가량 먹고 위암이 완치되었는데 리동춘은 여기에서 큰 계발을 받고 ‘이렇게 좋은 된장으로 사람들의 건강에 유익한 훌륭한 음식상품을 만들어 내면 그 얼마나 좋을가?’ 하는 꿈을 품고 생면부지의 연변 땅에 발을 붙이고 2005년 12월 연길시 이란진 련화촌에 수제 된장을 생산하기 위한 산업단지 “연변생태산업연구 유한공사”를 세우고 10여년 간의 연구와 실험을 걸쳐 오늘의 “오덕된장술(悟德酱露酒)” 을 성공적으로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의 명표 브랜드로 되여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지난 2026년 9월에는 한국에서 거행된 “세계조선인 공로상 시상식”에서 리동춘은 영예롭게 대상을 거머쥐여 세계인이 주목하는 기업가로 되었다.

 

여기에는 토템문화의 힘이컸다. 리동춘은 연변민들레 생태산업연구 유한공사를 세우기전에 토템시인 남영전을 알게 되였다. 남영전이 써낸 42수의 토템시에는 토템문화가 특유의 향기를 풍기였다. 토템시를 학습하면서 리동춘은 ‘사람은 자연에서 와서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대자연의 법칙을 알게 되였고 토템문화의 핵심인 자연을 사랑하고 대자연의 섭리를 받들어야 만이 품은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도리를 알고 생태산업을 주장하고 된장을 부활시켜 된장 술을 연구 개발하였던 것이다.

 

관건은 된장의 5덕 문화란 민족의 전통적인 도덕의식과 가치관념 그리고 심리 취향을 내포한 오심문화(五心文化)가 된장속에 용해되였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단심(丹心)문화 (수많은 음식재료와 합쳐도 자체의 독특한 맛과 향기를 잃지않는다.)

화심(和心)문화 (그 어떤 음식재료와도 잘 어울린다.)

항심(恒心)문화 (오래 두어도 맛과 향이 변하지않는다.)

선심(善心)문화 (다른 음식의 신랄한 맛과 같은 자극적인 맛을 부 드럽게 하여준다.)

 

불심(佛心)문화 (여러음식 재료들의 잡맛과 기름기를 정제하여준다.)

된장의 5심문화를 술문화에 접목시켰기에 된장술의 독특성을 보장하였다. 그리하여 된장술이 시장에 나가자 술군들의 반영은 매우좋았다. 술이 유순하여 마시기 좋고 많이 마셔도 골이 아프지 않고 이튿날에도 몸이 상하지않고 가뿐하였다.

 

이런 된장술이기에 소비자들의 평가는 매우좋았다. 모두들 <길림성의 모태주>라고 엄지손가락을 추켜들고 칭찬하며 술잔을 기분좋게 비우고있다. 이전에 술을 마셔 몸이 망가져 금주했던 많은 술군들이 다시 술상에 마주 앉고있다. 이렇게 “콩” 토템은 부활하여 된장, 된장술로 되여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하고 건강을 지켜주고 있다.

 

백의민족의 토템들은 “단군신화”, “주몽신화”, “김수로왕 신화와김말로왕 신화”(고성김씨의 시조, 나는 그의 53세손) “식물학 불로송 김수철(103세)신화”, “된장술 사나이 리동춘신화”를 엮으며 새 시대의 “토템문화”로 부활하고 있다.

 

리동춘 동사장은 술 공장 구역 내의 5000평 좌우의 귀중한 부지를 내여 수백만원의 거금을 들여 “원융원”이란 토템시 공원을 만들고 공장구역내에는 도처에 토템문화를 상징하는 글발들과 “신토불이” 표식을 깃발처럼 추켜세우고 대자연이 하사한 “신선 술-된장 술”을 매일같이 만들어 내고 있다.

 

그의 사무실 벽에는 남영전 시인의 토템 시구들이 매일 리동춘과 이야기하고 있다. “된장술”이 이 세상에 나타난 것은 리동춘의 위대한 장거일 뿐만 아니라 대자연이 인류에게 가져다준 복음 토템 문화의 부활이기도하다.

 

대자연의 섭리를 받들고 대자연을 개발한다면 인류는 더욱 큰 복음을 받을 것이다. 그것이 토템문화가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다.

/김삼철

 

2026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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