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가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 된다는 사실은 에스키모인들의 생활을 조사하다 발견되었다.
70년대 덴마크 의학자 다이아베르크박사는 서양인에 비해 에스키모인들이 상대적으로 심장병,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낮다는 것을 발견하고 연구를 시작한다. 10여년의 연구 결과 그 이유가 에스키모인들이 많이 섭취하는 등푸른 생선속의 오메가3임을 밝혀냈다.
고지방 식사에 채소와 과일을 거의 섭취할 수 없는 환경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었던 성분 오메가3는 우리 몸속에서 합성이 안되는 물질로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한다.
오메가3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1. 고지혈증 예방
기름때는 기름(비누)으로 빼는 원리와 같다. 우리 몸에 쌓여있는 포화지방을 녹여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2. 항염
콜레스테롤 및 포화지방을 조절함으로써 염증을 막아 혈전생성을 예방한다.
3. 혈압조절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예방한다.
4. 동맥경화 예방
혈액흐름을 원활히 해서 혈관손상을 막아 동맥이 굳어가는 동맥경화를 막아준다.
5. 뇌와 망막의 영양소
오메가3중 DHA는 뇌와 망막의 구성물질이다. 뇌기능을 좋게 하고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눈의 망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어떤 오메가3 선택해야 하나?
1. 식물성오메가3 보다 동물성오메가3를 섭취하자.
식물성오메가3인 ALA(알파리놀레닉산), SDA 등도 좋다. 그러나 우리몸의 구성물질인 EPA, DHA등의 오메가3를 직접 섭취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더 효과적이다.
EPA는 혈전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피를 맑고 묽게 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오메가3의 최종산물인 DHA는 뇌와 망막, 세포막 등의 구성성분이다.
연어, 고등어 등엔 EPA와 DHA가 풍부하기 때문에 오메가3 대표 식품으로 등푸른 생선을 추천하고 있다.
불포화 지방산은 산화가 잘된다. 보조식품으로 섭취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2. 제조공정상 진공상태를 유지하면 좋다.
산소와 결합해 산화되는 양이 적어야 양질의 오메가3를 얻게 된다.
3.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산화된다.
용기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반투명 용기여야 좋다.
4. 비타민E를 풍부하게 함유한 오메가3를 선택하자.
지용성 항산화제인 비타민E(토코페롤)는 오메가3의 산화를 방지할 뿐 아니라 동맥경화, 혈전예방, 혈액흐름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
5. 품질관리가 철저한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자.
오메가3 대표 공급원으로 등푸른 생선을 추천하지만 이 생선에 축적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수은, 납, 비소등 중금속이 문제가 된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임산부에게 월 참치 캔 1개 이상 먹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이것을 실천하는 회사인지 따져보자.
http://www.hmzxinwen.com/news/1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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