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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5/29  풀잎
바람부는 날에 꽃사진을 찍기

이런 날씨에 꽃사진을 찍으려면 가장 애를 먹는다. 특히 꽃대가 길고 가냘픈 경우에는 더욱 어렵다.

 

먼저 바람막이의 사용으로 꽃의 흔들림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그리고 바람 역시 계속 부는것이 아니므로 멈추는 순간을 기다리는것이 한 방법이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다가 바람이 멈추는 짧은 순간을 잡아 샤타를 끊는것이 좋다.

 

클로즈업촬영에는 이렇게 조명 못지않게 바람이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지만 떼를 지어 자라는 꽃의 경우는 또 다르다. 오히려 저속샤타를 사용해서 바람이 부는 그 독특한 효과를 앵글(사진렌즈로 촬영할수 있는 범위가 렌즈중심에 이루는 각도)에 담아보면 화면 가득 느껴지는 바람의 그림자가 보다 개성적인 사진을 만들어준다. 그러다보면 누구도 흉내못낼 걸작품이 남겨지기도 할것이다.

/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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