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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0/12  한민족신문
인생 길 저 끝까지

친구야, 만나서 반갑다

지나간 옛정들 불러 모이자

책가방 어깨에 메고 걷던 고향 길

고향의 언덕 길 그립구나.

 

어릴 적 티격태격 힘겨룸도

타향에선 우리 모두 친 형제

힘든 일, 서러운 일 함께 나누며

같이 가세 인생 길 저 끝까지

 

친구야, 만나서 반갑다

지난 세월 되돌아보자

청춘의 꽃 피우던 그 시절

그 세월 너무나 그립구나.

 

고향 떠난 형제자매도

타향에선 모두 다정한 형제

기쁨도 즐거움도 함께 나누며

같이 가세 인생길 저 끝까지

/김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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