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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9/12  한민족신문
청개구리

청솔

빗줄기가 꽂힌다.

하얀 물보라가 날린다.

연잎우산 쓴 청개구리야

퉁방울 눈으로

누굴 간절히 기다리는 것이냐!

 

햇님이 방긋 얼굴을 내밀자

연잎위에 수정 알이 반짝반짝

개굴개굴

배불뚝이 청개구리야

누굴 그렇게 애타게 찾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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