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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3/09  정명선
돌싱들, ‘이것’ 부족하면 재혼 힘들어! 男‘아량’-女‘주제파악’

돌싱(‘돌아온 싱글’들의 줄임말) 회원들과 재혼 미팅을 진행해보면 성혼에 방해물이 많다.

 

어떤 사항은 너무 넘쳐서 재혼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어떤 사항은 너무 부족하여 재혼을 가로막는다.

 

우선 돌싱들에게 너무 부족하여 재혼에 치명적인 사항은 무엇일까?

 

재혼을 추진 중인 돌싱들은 남성의 경우 ‘아량’, 여성은 ‘주제 파악’이 부족하면 재혼에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2일 ∼ 6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 남녀 500명(남녀 각 250명)을 대상으로 “재혼을 가로막는 돌싱 남녀의 ‘과소 보유(부족) 사항’”에 대해 분석한 결과이다.

 

이 분석에서 남성의 경우 36.4%가 ‘아량’, 여성은 42.4%가 ‘주제파악’이 부족하여 각각 재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이어 남성은 ‘매력(부족)’(29.2%) - ‘추진력’(15.2%) - ‘역지사지’(12.4%) 등의 순이고, 여성은 주제파악 부족 다음으로 ‘역지사지’(23.2%) - ‘매력’(16.4%) - ‘아량’(10.8%) 등의 순을 보였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혼 맞선을 주선하고 나면 여성들이 남성의 인색함이나 관대함 부족 등을 자주 지적한다”라며 “한편 돌싱 여성은 자신의 재혼 시장에서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배우자 조건을 과도하게 설정하여 만족스런 만남을 갖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라고 설명했다.

 

돌싱女, ‘이게’ 과도해 재혼 안 돼‘물욕’-男은?

반대로 “재혼을 가로막는 돌싱 남녀의 ‘과다 보유 사항’”으로는 남성의 경우 3명 중 한 명꼴인 35.2%가 ‘(과도한) 서두름’으로 나타나 가장 앞섰다. 그 뒤로는 ‘의심’(27.2%)과 ‘구비조건’(18.4%), ‘이기주의적 성향’(11.2%) 등의 순이다.

 

여성은 40.8%가 ‘물욕’이 너무 많아서 재혼에 방해물로 작용했다. 이어 ‘이기주의적 성향’(26.4%), ‘구비조건’(16.4%), ‘의심’(10.8%) 등의 순을 보였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남성들은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면 너무 빨리 스킨쉽 혹은 재혼 프러포즈를 하여 여성들로 하여금 당황케 한다”라며 “여성은 돈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다보니 마땅한 상대를 찾기 힘든다”라고 설명했다. 

/손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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