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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1/28  편집부
인심 후한 봉황산 ( 7 )

용강제1대산 봉황산 기행문
龙江第一大山__凤凰山游记
방예금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인심 후한 봉황산" 제7편(종료편)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고자 한다.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심 후한 봉황산

 

“
봉미폭포수”를 보지 못한 유감을 안고, “봉미폭포수”대한 미련을 남겨두고 귀로에 올랐다.

 

돌아가는 발걸음은 아주 여유있었다. 쉼터가 마련된 계곡이다. 몇몇 친구들이 신발을 벗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다.  집 옆 개울가에서 물장구치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계곡물에 손을 넣어보았다. 심장까지 찡해나는 차가움에 온 몸이 전율했다. 발은 감히 담그지 못하겠다.

 

산을 내려왔다. 멀리 평지에서 바라보이는 산은 웅장함 그 자체다. 그 웅장함 속에 어떤 섬세하고 풍부하고 다양한 내용이 있는지 산을 올라보지 않은 사람은 알리가 없다.

 

봉황산은 비옥한 토질, 오염없는 맑은 물, 사계절이 분명한 기온 등 생령이 생장하기 적합한 모든 것을 갖추었다. 그마큼 봉황산은 풍요로왔고 풍부한 자연자원을 잉태할 수 있었다. 봉황산은 흑룡강성에서 생물 종류가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지역의 하나라고 한다. 홍송, 가래나무, 들메나무 등 진귀한 나무와 고산 바위들꽃, 인삼, 천마, 황기, 가시오갈피, 용담초 등 귀한 약재와 목이버섯, 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등 각종 버섯류가 생장하고 있다. 그 밖에 호랑이, 곰, 마록, 검은 담비, 스라소니, 고라니, 수달, 원앙새, 비룡 등 회귀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봉황산을 말할라치면 또 다른 산과 강-마반산(磨盘山)과 라림하(拉林河)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오상
, 오상하면 “오상입쌀”이다. 라림하가 오상입쌀에 자양분을 제공해주고 있는데 라림하상류가 바로 봉황산에 있는 것이다.

 

마반산도 엄청난 큰 일을 하고 있다. 45만  할빈시민이 마반산 저수지 물을 마시고 있는 것이다. 송화강물의 심한 오염으로 인해 할빈시민의 새로운 식용수 원천을 찾던 중 오염없는 맑음을 자랑하는 마반산저수지가 택함을 받은 것이다. 마반산 저수지 물이 바로 봉황산에서 흘러내려온다는 것이다.

 

봉황산이 잉태한 물을 할빈시민이 마시고 있다는 것이다. 정녕 인심 후한 봉황산이다.

 

산 좋고 물 맑은 봉황산, 아름답고 풍요로운 내 고향의 보배 산 봉황산.

 

봉황산아, 나는 네가 자랑스럽다. 나는 네가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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