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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우리 말 나의 할아버지께서는 넙적한 얼굴에 우람진 체구를 지닌 분이시다. 내가 여덟살이 되던 해에 나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부모와 자식간의 인연으로 삼세대가 우리와 함께 생활하셨다. 김순희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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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김순희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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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냥불 처럼 타오른 집들이 화창한 10월의 어느 날, 길가에 핀 코스모스 꽃들이 한들한들 춤을 추며 길 손을 반기던 날이었다. 우리는 작은 선물 꾸러미를 들고 친구의 새 집들이에 나섰다. 신호순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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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바줄 김순희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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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김순희 (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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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김순희 (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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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향기 김순희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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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감래 김순희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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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동혈 （偕老同穴） 가을이 오자 하늘은 전보다 훨씬 더 높아 지고 바다도 훨씬 더 푸르러 졌다. 태백산맥은 거룡마냥 아세아의 동부에 반석같이 드러누워 대자연의 우람함을 뽐내며 천년만년을 동방의 대문을 수호하고 있다. 김순희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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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설음 김순희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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