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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3/13  한민족신문
결혼 후 2세 계획 기간은 얼마나 될가?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미혼남녀 682명(남성334명, 여성3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2일 밝혔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허니문 베이비(112명/33.5%)’를 선호한다고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임모씨(남·32세)는 “어차피 결혼해서 자식은 낳게 되어 있는데, 미룰 필요가 없다”며 “신혼여행 때 안되면 가능한 빨리 만들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어 남성은 ‘생기는 데로(98명/29.3%)’, ‘1년 이내(73명/21.8%)’, ‘1년 이후(51명/15.2%)’ 순으로

답했다.

 

여성의 경우는 ‘1년 이후(129명/37%)’ 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남자와 상이한 의견을 보였다.

 

설문에 참여한 한모씨(여·31세)는 “빨리 2세를 갖고 싶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남편과 1년은

신혼생활을 즐긴 후 2세를 갖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어 ‘1년 이내(98명/28.1%)’, ‘생기는 데로(71명/20.4%)’, ‘허니문 베이비(50명/14.3%)’ 순으로 집계됐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 김라현 본부장은 “조사 결과에도 나타나듯이 남성과 달리 여성은 육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임신에 관해서는 신중 할 수 밖에 없다”며 “2세 계획은 서로가 인정한 범주 안에서 갖는 것이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하는데 좋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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