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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5/02  한민족신문
세월아 너만가라

곁모양 늙었다고 속까지 늙을소냐
세파에 색바래도 마음은 살아있어
따스한 봄을 만나 푸른 꿈 꾸누나

청춘이 박동하여 춤노래 차넘치니
주름진 얼굴에도 웃음꽃 피여나고
사랑이 흘러들어 행복이 꽃펴난다

다양한 취미활동 건강을 지켜주고
갈수록 정이 들어 날마다 젊어지니
륙십도 청춘이고 칠십도 젊어사네

얼씨구나 절씨구 세월이 좋을시구
여생도 살기좋아 행복이 넘쳐나니
세월아 너만가라 날두고 너만가라
/리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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