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우승자인 가수 백청강이 8일, KBS한민족방송에서 주최한 송년기획“한민족 큰 잔치”에 출연하기 위하여 구로구민회관 공연장에 들어섰다.
이번까지 동포관련행사에 4번 참가하게 되였다는 백청강은 "한민족 큰 잔치" 무대를 마친후 본사취재팀과의 취재에서 자신의 최근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노랑머리에 세련된 패션을 입고 있었지만 특별히 튀어보인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마주 앉아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아주 편하고 친절해 보였다. 실로 스타다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만 같았다.
현재 활동상황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백청강은 "요즘에는 주로 행사공연에 많이 다닌다고 하면서 지난달에는 한중가요제에 다녀왔다"는 새로운 활동상황도 설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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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과의 기념사진도 한컷 |
아래에 간단한 질문내용을 정리하여 그 궁금증을 살펴본다.
기자: "위탄"에서 우승한 후 연예활동을 하면서 제일 힘든 일과 즐거운 일은 무엇이가?
백청강: "별로 힘든 일은 없다. 조금 힘든 일이 있었다면 전에 비해 활동내용이 훨씬 늘어나 시간적으로 좀 여유가 없는 것이다. " 현재는 주위에 많이 알려지면서 각종 행사와 홍보대사 위촉식, 공관의 초청까지 받다보니 즐거운 일들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제일 즐거운 일이라면 무대에 서서 노래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자: 동포들의 응원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도움이 되였다고 생각하는가?
백청강: "그럼요, 알고 있습니다. 매번 무대에 서서 노래할 때 동포들과 많은 팬들이 믿어 주고 응원해주셔서 힘이 되였고 많이 도움이 되였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가는곳마다 동포들의 응원을 잊지 않을 것이며 또 동포들이 응원한다는 소식도 전해줄 것입니다."
기자: "앞으로 동포들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백청강: "우선 무엇보다도 저도 많은 고마운 사람들의 도움으로 시골아이로부터 '위탄'우승자로 되면서 고마운 마음을 실제행동으로 표현하기로 맘 먹고 있습니다. 저도 힘이 커져야 무엇이라도 해줄 수 있습니다. 하기에 동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자기의 실력을 더 키워가면서 더 성숙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기자: "동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백청강: "우선 저를 끝까지 응원해줘서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직까지도 방황하고 있는 분들이나 성공을 기약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열심히 하여 꿈을 잃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그 꿈은 언제든지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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