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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02  한민족신문
남자의 결혼관은 ‘조건보다 인품’, 여자의 결혼관은?

결혼을 앞둔 미혼들은 서구 선진국의 결혼관 중에서 어떤 점을 부러워할까? 서구 선진국의 결혼관을 보면서 미혼 남성은 ‘경제력보다 인품 중시’ 결혼관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결혼 당사자 중심주의’를 각각 가장 부러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22 ∼ 27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476명(남녀 각 23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서구 선진국의 결혼관 중 가장 부러운 사항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7.0%가 ‘경제력보다 인품 중시’를 꼽았고 여성은 3명 중 한명 이상인 35.3%가 ‘결혼 당사자 중심주의’를 꼽아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는 남성의 경우 ‘간소한 결혼식’(27.7%)을, 여성은 ‘신체적 매력 중시’(27.0%)로 답했다.

 

다음 세 번째로는 남녀 모두 ‘동거의 일반화’(남 16.4%, 여 20.6%)를 꼽았다.

 

네 번째로는 남성은 ‘신체적 매력 중시’(11.8%), 여성은 ‘경제력보다 인품 중시’(11.8%)를 들었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우리나라는 아직 여성이 결혼 상대를 고를 때 경제력을 최우선 시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많은 남성들이 결혼에 부담을 느낀다”라며 “여성의 경우 배우자 선택이나 결혼식 그리고 결혼 생활 등에 대해 시가나 친가 가족의 입김, 간섭으로부터 벗어나 자립적으로 결정 및 생활하기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서구 선진국의 결혼 관행 중 본받아야 할 사항이 무엇입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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