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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1/21  초원이
'귀화자 20만 명 돌파' 국적증서 수여식 개최

20만 번째 귀화자 챔사이통 크리스다 사진제공_법무부

법무부는 2019. 11. 20.(수) 11:00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20만 번째 귀화자 챔사이통 크리스다 한양대학교 교수 등 15명을 대상으로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여식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우리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가 2019년 11월, 20만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고 귀화자 15명을 초청해 이들의 국적취득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2011년에 10만 번째로 국적을 취득한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한국국적을 먼저 취득한 선배로서 후배 귀화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제공_법무부

이 날 국적증서를 수여받은 귀화자들은 미국 휴스턴대학 영문과 교수로 근무하다 7년 전 한국에 정착해 한양대 교수로 재직하며 법정언어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태국 출신 챔사이통 크리스다 교수, 항일독립운동가(김중규선생, ’90.애족장) 후손 중국 출신 정명월, 서울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 유수 기업에서 8년째 근무 중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오네소브 비탈리 등 수년간 한국 사회에 모범적으로 정착해온 자들이다.

 

대표자 소감 발표에서 챔사이통 크리스다 교수는 “우연한 기회에 한국에 왔지만 살아보니 한국 사람들과 한국문화가 정말 좋았고, 한국에서 학자로서 많은 성과도 올릴 수 있었다”면서, “저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국적을 취득한 만큼 앞으로 대한민국의 학문 발전과 후학양성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이오네소브 비탈리는 “올해로 한국생활 11년차로 마음속으로는 오래전부터 한국시민이라 생각하고 행동해왔지만 이제는 공식적으로 한국 국민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면서도 책임감의 무게를 느낀다”면서, “오늘 의미 있는 행사에 초대받아 매우 영광스럽고 믿어주신 만큼 앞으로 모범이 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오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행사에서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의 대독을 통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하며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된 만큼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권리를 누림과 동시에 국민으로서 의무와 책임도 다하여야 함을 잊지 않기를 당부드린다” 면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에서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지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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