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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4/15  초원이
세계문화유산 양산 통도사, 매월 정기템플스테이 진행

양산 통도사가 매월 한 번에서 두 번 정기템플스테이 체험형을 진행하고 5월 초 국제템플스테이관을 개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체험형 템플스테이의 경우, 불교문화에 대한 간접체험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라도 쉴 수 있도록 돕는 건강형 템플스테이다. 

통도사 템플스테이의 절정은 해가 지고난 후 자신이 만든 연꽃 등을 들고 하는 보궁명상이다. 

통도사는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가 보관되어 있는 사리탑은 그 안에 발을 딛는 것만으로도 전율을 느낄 수 있으며 이곳에 눈을 감고 있노라면 콧 끝으로 흘러가는 솔내음이 숨소리를 타고 들어와 지친 몸을 치료해주며, 정적 속에 들리는 미세한 소리들은 오직 내 생각이 내 몸에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또 오직 나의 마음이 바로 이곳, 사리탑 안에 있음에 어제까지 있었던 걱정과 슬픔과 분노와 미움이 그 순간만큼은 눈 녹듯 사라져 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가 트는 아침에는 통도사 암자순례가 있다. 이 시간에는 통도사 템플스테이의 또 하나의 백미인 만초스님(통도사 연수국장)의 법문과 활동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하루 동안 서먹했던 낯선 사람들과의 동거가 감사함으로 마무리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통도사는 1박 2일 코스라 조금 아쉬운 감이 있어 2박 3일에 대한 요구가 많이 있는데 국제템플스테이관이 5월 초 개원하면 이러한 요구들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부처님오신날 준비로 정기템플스테이를 진행하지 않는다. 통도사는 5월 18일 한 번의 정기템플스테이가 있으나 신청이 이미 마감된 상태이며 통도사 정기 템플스테이에 참가하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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