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재외동포(F-4)비자에 대한 변경신청이 아래와 같이 바뀌게 된다고 법무부 외국인정책본부 체류관리과의 관계자가 20일 본부 회의실에서 밝혔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국내이공계 전문학사소지자, 국내외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자 및 국제교육진흥원 등 정부초청 장학생의 경우, 재외동포(F-4)비자 발급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변경될 수 있는 조건에는 국내외 전문학사(2년제 이상 대학 졸업자)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자 및 국제교육진흥원 등 정부초청 장학생이 포함된다.
다만 국외전문학사 소지자는 한국어능력 요건(한국어능력시험 TOPLC 3급 이상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 등)을 갖는 동포로 한정한다.
이외 동포 육아도우미 교육 및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새로운 지침이 발표됐다. H-2비자로 육아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동포의 경우 현재까지 법무부에 취업개시신고를 하고 2년 이상 육아도우미로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는 동포들에 대해서는 재외동포 자격 F-4로 변경해 주게 된다.
취업개시 신고시 만 10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경우를 기준으로 해야 하며 (재)한국이민재단 주관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교육을 이수한 동포로서 고용주 변동 없이 2년간 육아도우미로 재직한 구비서류 즉 고용보험 또는 급여통장에 기록된 급여 내역서를 제출해야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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