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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26  한민족신문
폭포가 내린다

하늘에서 폭포가 쏟아진다
백색의 얼을 담은 장백의 폭포수
세파속에 부대껴 색바래도
쏟아지는 모습 여전히 장관이라
절승경계 굽이굽이 에돌면서
겨레의 기상안고 천년만년 흘렀네

험악한 세월이라 멈출소냐
피끓는 그 마음 줄줄이 드리웠네
티없이 맑은 물 영웅들 기리며
계곡을 누비며 흐르고 흘러가니
민족의 기상 안고 쏟아지는 폭포야
해와 달 다하도록 흐르거라
/리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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