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김우재, 이하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2013 글로벌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프리젠테이션 심사가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염곡동 IKP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예선에는 국내 60개 팀 해외 8개 팀이 최종 참가신청을 하였다. 이중 서류 심사를 거쳐 30개 팀이 본선 진출 티켓 10장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3회째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반짝이는 창업 아이디어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하이파이브 하이브리드팀은 오토바이 폐자재를 재활용한 전기오토바이를 제작하여 오토바이 폐자제로 인한 환경오염과 오토바이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까지 방지하는 오토바이를 개발하였으며, 오토바이사용량이 가장 많은 동남아시아와 중국 시장을 겨냥하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콜포스팀은 센서와 녹음기능을 이하여 건망증을 해결해주는 리마인더(Reminder)로 RFID 기술을 접목시켜 중요한 사안을 미리 녹음, 저장하면 제품의 근처로 가면 녹음된 내용을 들려주는 제품을 선보였다.
노라인+팀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줄없는 줄넘기라는 독특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자체개발한 줄없는 줄넘기에 사용자의 체중과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운동정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되고 줄넘기 유저들간의 운동량 랭킹과 체중감량 정보도 함께 제공되는 신개념 운동기구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의 심사진들의 전반적인 평은 “올해 전혀 예상치 못했던 기발한 아이템과, 환경을 살리는 제품과 사회적 기업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뛰어난 아이템이 많아져 심사하기 더욱 어려워졌으며 경쟁도 치열해졌다.”고 전했다.
특히 세계한인무역협회의 글로벌창업경진대회가 글로벌창업 성공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참가자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 1회 우승자인 ㈜오즈파트너스의 이상훈 대표는 한류문화코디네이팅 사업계획을 발표하여 영국 런던에서 창업을 하였으며, 2회 우승자인 미룩(Me Look)의 윤승현 대표는 전 세계 빈곤 아동과 소외 계층의 어린이들에게 미술교육과 미술교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해당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한 상품을 판매하고 다시 수익금으로 다시 아이들을 돕는 글로벌 사회적기업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김우재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협회의 핵심사업인 ‘인재한류’사업의 일환으로 전 세계 65개국 123개 지회를 보유한 한인경제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청년기업가를 양성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한 사업으로 이미 3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창조경제라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활동하는 청년기업가를 많이 양성하여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며, 이번 대회가 창조경제의 축소판이라 보면 된다.”고 전했다.
/본사기자
-참고-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김우재)는 대한민국의 무역 증진과 국위 선양을 위하여 1981년 4월 2일 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한인 무역상 조직으로 결성되었다. 모국상품의 해외 수출확대 및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하여 국내 유관단체,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유대강화와 회원 상호 간에 이익증진을 위한 단체이다. 지난 1994년 ‘통상부’(현, 지식경제부)와 KOTRA 지원으로 사단법인으로 등록하며, 현재 세계 65개국 121개 지회가 설립되어 있으며 정회원 6,500여명, 차세대 회원 12,500여명 총 19000여명의 재외동포기업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재외동포경제단체이다.
http://www.hmzxinwen.com/news/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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