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제9회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여의서로 국회의사당 서문~남문 사이 가로변에서「우수 중소 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과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및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 총 22개 기업과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시관 17개, 홍보관 7개, 체험관 5개, 상담관 4개 등 총 34개(총괄 부스 1개 포함)의 야외 부스 행사로 진행된다.
전시관에는 우수 중소 벤처기업이 자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홍보관에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는 리플릿 배포와 함께 제품 시연 등이 이루어진다.
체험관에서는 장애우와 함께 브로치 만들기 행사, 드럼 악기 연주 체험 행사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취업·연금·세무·창업 상담 부스도 설치돼 있어 나들이를 즐기러 온 관람객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의도 봄꽃축제에는 중소기업 박람회 등과 같이 여러 종류의 행사가 많다. 각종 공연 및 페스티발과 함께 호국정신 고취를 위한 국기사랑 체험관·안보사진전 등 다양한 주제의 볼거리와 행사가 준비돼있다.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여의도 봄꽃축제는 단순히 꽃구경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정보 공유의 장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수 중소기업이 널리 알려지는 한편, 방문객에게는 재미와 함께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지역경제과 (☎: 02-2670-3422)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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