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는 근정렴정(勤政廉政)을 위한 조치로 들끓고 있다. 중국공산당 당규약에는 “모든 공산당원은 법률과 정책에 규정된 범위안에서의 개인의 리익과 사업상의 직권을 벗어나서 그 어떠한 사리와 특권도 추구하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 있다.
금년 1월 22일, 중앙기률위원회의 한차례 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부패척결에서 호랑이(고급관원)와 파리(기층인원)”를 함께 때리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영도간부가 기율을 위반 했을 때 그 누구를 막론하고 견결히 조사, 처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군중신변에서 발생하는 부정기풍과 부패문제들도 절실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의 ‘18차대표대회” 이후 현임 사천성위 부서기 리춘성(李春城), 중공중앙 편역국 국장 의준경(衣俊卿). 현임 국가에너지자원국(国家能源局) 국장 류철남(刘铁男) 등 고관고위들이 부패로 하여 선후로 낙마됐다.
제12기 전국인대 회의에서 최고인민검찰원 조건명(曹建明)검찰장의 업무보고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직무유기로 인한 범죄가 16만 5787건, 21만 8639명을 조사처리하였으며 그중 현 처급이상 국가사업일군이 1만 3173명이며, 청급 이상이 950명, 성 부급 이상이 30명이다. 이런 범죄에 대한 징벌을 강화해 1만 9003명의 횡령자들에게 형사책임을 추궁했고 법률 집행과 사법 불공평 배후의 직무범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여 법률 집행 인원 3만 6900명, 사법일군 1만 2894명을 입건 조사했다. 관련 부문과 회동하여 추징한 부정자금과 물품은 553억원에 달하며 6,220명의 도주 중의 직무범죄 용의자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중국사회에서 이렇게 호되게 부패척결을 진행하고 있음은 하나는 당 규약에 따라 당 조직의 순결성을 보장하여 당과 국가의 색갈이 변하지 않게 담보하는데 있고 다른 하나는 쏘련공산당이 부패로 하여 허물어진 심각하고도 침통한 교훈에서 중국사회에선 견정불굴하게 부패척결의 기치를 높이 추겨들고 있다.
/리헌 기자
http://www.hmzxinwen.com/news/9106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