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한민족신문》은 화합과 공존, 통합과 발전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고고성을 울렸다.
이른바 화합이란 우리민족의 서로 지간에 마음과 뜻을 모아 화목하게 어울린, 복된 삶을 말한다. 해외에 거주하는 700만 동포와 국내에 체류하는 50여만 동포들을 포함한 전체 한민족의 화목이고 화합이다. 공존은 한민족과 기타 민족, 다민족간에 서로 단결하여 함께 존재하는 사회발전의 원천이다. 통합은 둘 이상의 조직이나 기구, 국가 등이 하나로 모아 합치는 연합, 총합, 나아가서 남북의 통일이라 하겠다. 발전은 모든 사물이 보다 낫고 더 좋은 상태로 진전함을 말한다. 경제의 발전이고 국가의 발전이며 전 사회의 과학적인 발전이다.
5년래, 《한민족신문》은 견정불굴하게 초심을 잊지 않고 국가발전과 번영, 그리고 우리민족의 화합과 다민족과의 공존, 사회통합과 발전에 자그마한 몸집으로 크나큰 에너지를 발산했다.
열차가 빠르고 늦음은 기관차에 따른다. 《한민족신문》이라는 이 기관차는 우리민족의 앞날을 위하여 성장과 발전에 주먹 땀을 흘려가면서 민족의 문화와 역사, 살아가는 모습을 재조명하면서 한단계 높은 차원에서 진정한 “민족의 대변인”으로, 사회발전의 제1선에서 온갖 시련을 이겨가며 보람차게 활약, 성장하면서 일떠서고 있다.
첫째, 《한민족신문》은 국가관으로 민족의 공존과 세계의 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내고 있다.
둘째, 《한민족신문》은 역사관으로 우리 민족의 5천년 역사와 빛나는 전통문화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 폭넓게 선전하고 고양했다.
셋째, 《한민족신문》은 단결관으로 선조들의 높은 기상과 뜻을 받들어 백의민족의 정체성을 고취하며 지구촌 각 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민족의 생활상과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에 대해 집중 보도를 가졌다.
넷째,《한민족신문》은 법제관으로 국내체류 외국인 100만명 시대에 걸맞게 국내법과 출입국관리법, 법제사회 홍보에 앞장서서 다문화 사회통합에 전력을 다했다.
올해로 다섯 돌을 맞는《한민족신문》, “한강의 기적”을 되새기며 벅차게 성장하면서 더욱 많고 더욱 큰 에너지의 발산을 기대한다.
/중국 목단강 철도 로간부부 통관간부 리헌
http://www.hmzxinwen.com/news/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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