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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3/05  한민족신문
중국사회 “외아들(딸)잃는 가족” 날로 늘어나

“외아들(딸)잃는 가족” 매년 7.6만 가구로 증가

북경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해마다 새로 “외아들(딸)잃는 가족” 이 7.6만가구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2012년에 이르기까지 전국범위에서 “외아들(딸)잃은 가족”이 적어도 100만 가구에 달했다고 한다.

 

중국치공당에서 발표한 한차례 조사보고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15-30세의 “1인 자녀(独生子女)”의 수는 1.9억 명으로 이 연령대의 연 사망률이 일만분의 4라고 전했다.

 

이처럼 해마다 새로 늘어나는 “외아들(딸) 잃는 가족”이 7.6만명으로 추정되면 현재 전 국에 200만 명에 달하는 노인들이 자녀가 없어 그들의 양로, 의료, 복지 등 여러 방면에서 막대한 곤란에 봉착하고 있다. 외아들(딸)들을 잃어 군체적으로 인발되는 “양로보험(养老保险)”문제도 더욱 사회각계의 보편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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