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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3/03  한민족신문
아산경찰서, 유학생 상대 범죄예방교실 운영

모르고 저지르기 쉬운 범죄 안내를 통한 범죄예방 활동

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새학기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 약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에서 생활법률을 홍보하는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법률을 알지 못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아산경찰서 외사계에 근무중인 유명화 경관(중국어 특별채용)은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도로교통법, 외국환거래법, 전자금융거래법등 생활법률과 유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휴대전화 및 통장개설의 유의점 등을 유창한 중국어로 설명해 유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폭력· 도박·경범죄 처벌법과 범죄 피해시 경찰신고 안내 요령 등이 수록된 ‘한국 생활법률 안내수첩(영어·중국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 등 5개 국어)'을 배포하였다.

 

아산경찰서 외사계장은 “유학생 및 외국인근로자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꾸준한 범죄예방교육 등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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