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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2/16  한민족신문
영등포경찰서 2013 첫 외국인운전면허교실 운영한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50명 모집

영등포경찰서는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혼열아동을 포함한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정착에 도움을 주고 권익증진과 사회 안정을 위한 “외국인운전면허교실”을 3월 6~15일까지 매주 2회씩 2주간 운영한다.

 

국내의 다문화사회진입과 함께 체류외국인의 한국생활정착, 사회의 약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외국인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민자나 국내거주 장기 합법체류자 중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은 외국인들을 상대로 모집하며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필요한 운전면허의 의의, 종류, 취득과정, 운전에 따른 마음가짐, 법적책임 등 내용들을 주제로 영등포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강서도로교통 공단 정의석 교수(운전면허시험 출제위원)을 모시고 2주간 강의를 듣게 된다.

강의신청을 원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는데 선착순으로 5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서둘러 신청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경찰서에서는 주문하고 있다.

 

신청은 영등포경찰서 외사계 전화 02-2675-0117 로 하면 된다.

/청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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