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11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바로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참여와 유권자들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등 이벤트를 마련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각 후보자 캠프도 나름대로 판단한 지지기반을 상대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투표율을 높이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의 의식이다.
투표권은 국민에게 주어진 아주 소중하고 고귀한 권리중의 하나이다. 국회의원선거는 나라를 이끌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정치지도자들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 최대의 정치이벤트다. 우리의 손에서 나라와 지역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로써 다른 사람의 의사가 아닌 자신의 주장과 견해에 따라 정확하고도 현명한 판단으로 유권자의 힘을 제대로 과시해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앞으로 우리 사회를이끌어 나아갈 일꾼을 뽑는 현명한 자세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유권자는 물론이고 귀화한 동포유권자들이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하며 정확한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또한 평소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도 투표만큼은 꼭 참여를 해야 하는 것이다. 투표를 위해서는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명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올바르고 소중한 표 한장을 행사할 수 있다. 정치권에 불만을 갖기에 앞서 유권자들 스스로가 정치발전을 이루고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운동기간은 3.29(목)~4.10(화)이며 4.11(수)일에는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선거일을 제외하고 인터넷홈페이지, 전자우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을 확실하게 해야 하는것이 또한 유권자들의 자세이다.
현재 영등포구와 구로구, 금천구, 광진구를 비롯한 동포유권자들이 집단거주지역에는 더욱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과 홍보가 필요하다. 하기에 후보자들과 각 정당들에서도 이들 동포유권자들에게 자기를 알리고 자신의 공약을 홍보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전국적으로 동포유권자들만 해도 1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중에서도 영등포구와 구로구, 금천구는 각각 수천명의 동포유권자들이 거주하고 있어 각 정당과 후보들도 동포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의식을 높여주어야 하며 또 동포유권자들도 이번 선거에 자신들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선거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전길운 기자
http://www.hmzxinwen.com/news/5455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