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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4/25  한민족신문
밥은 이제 어디에 달릴까

개구리합창단의 활무대
조상들의 피와 땀이 슴배인
풍년을 자랑하던 논배미들
네가 주인을 버리였느냐
어찌하면 매정하게 떠나가느냐

더는 기름기 넘치는 옥토가 아니다
더는 알곡이 낳는 곡창이 아니다
지심을 가르며 들려온다
옥토를 에이는 소리가 들린다
첫보습을 뜨던 조상얼이 흐느낀다

자고로 농자천하지대본이요
땅은 농민의 목숨이고
나라안정을 유지하는 힘이라
클론화도 땅은 복제할수 없거니
저 밥통을 어이 버린단 말인가

미치겠다 여기저기 기세가 드높다
지구촌이 함께 돌아간다
돈주머니는 누구것이 불어나고
기본국책은 누가 지키냐
묻노니, 장차 밥은 어디에 달릴가
/ 리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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