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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06  한민족신문
축의금, 호텔결혼식은 더 많이 내야 할까?

결혼 시즌이 찾아오자 인터넷상에서는 결혼 축의금에 대한 논쟁이 수시로 벌어지는데 고급 호텔 등 호화로운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일반 예식장에서 할 때보다 축의금을 더 많이 내야할까?

 

미혼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지인이 호화로운 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일반 결혼식장에서 할 때보다 축의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는 인식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 손 동규)가 재혼 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2월 27일∼4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지인의 결혼 축의금 수준을 정하는 기준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4.4%, 여성은 36.3%가 “고급 호텔에서 할 때 더 많이 낸다”를 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즉 응답자 3명 중 한 명 이상은 지인이 고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여 축의금을 더 많이 내야한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한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부부 동반일 때는 더 많이 낸다(28.2%)’에 이어 ‘결혼식 참석 여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21.2%)’로 답했으나 여성은 ‘결혼식 참석 여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25.4%)’가 먼저이고 ‘부부 동반일 때는 더 많이 낸다(20.1%)’가 뒤따랐다.

 

4위에는 ‘받은 만큼 준다(남 16.2%, 여 18.2%)’가 올랐다.

 

‘상대가 나한테 준만큼 축의금을 주는’데 대해서 이의가 가장 적었다.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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