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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6/13  초원이
<복숭아 나누기>를 읽고서

연길시신흥소학교 4학년 2반 주성하

수학을 좋아하는 나는 오늘도 <복숭아나누기>라는 이야기를 먼저 읽었어요.

한집에 복숭아가 엄청 많았는데 아버지가 세 아들에게 복숭아를 낭비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나눠야 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낸 거예요.

 

‘엉? 어떻게 나누면 좋지?’

 

나도 생각에 잠겼어요. 먼저 잘 익은 것을 먹으면 싱싱한 것들도 물렁물렁해질 것이고 먼저 싱싱한 것을 먹으면 또 잘 익은 것들이 썩어버려서 먹지 못 할거 잖아요. 뾰족한 방법을 생각하지 못한 나는 재빨리 아들들의 대답을 읽어보았어요. 맏아들과 둘째아들은 내가 생각한 것과 똑같이 대답했어요. 아버지는 두 아들의 대답을 다 부인했어요.

 

‘무슨 다른 방법이 있담?’

 

막내아들의 대답을 읽어보고 나서야 나는 의문이 풀렸어요. 바로 이웃들에게 나누어주어 함께 먹는 것이예요.

 

‘그래,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었지.’

 

나도 친구들에게 뭐나 잘 나눠주는 편이예요. 맛 나는 음식이 있을 때 친구들과 나눠먹으면 맛이 더 달콤하구요, 친구가 고무지우개나 크레용을 가져오지 않았을 때 빌려주면 그 친구는 저를 보고 생긋 웃으며 고맙다고 말하지요. 그럴 때면 어깨가 으쓱해난답니다.

 

얼마 전 우리 아파트에는 “초록상자”가 새롭게 이사 왔는데요. 엄마는 불쌍한 애들에게 물건을 지원하는 “애심상자”라고 하셨어요. 나는 엄마와 함께 작아서 입지 못하는 옷과 신, 학용품들을 정리하여 상자 안에 넣었습니다. 불쌍한 애들에게 사랑을 주었다고 생각하니 큰일을 해낸 것처럼 마음이 무척 설레었어요. 이렇게 나눔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나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나눠줄래요.

 

지도교원: 김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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