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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8/11  사진작가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담다

백두산 서파 천지 일출 여명빛

기자는 1년전부터 해외 작품촬영을 하기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한 끝에 (사)한국프로사진협회 회원 12과 함께 민족의 영산 백두산 촬영에 나섰다.

 

6월 30일 새벽 4시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 6시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을 마치고 중국 심양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2시간에 거쳐 심양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다시 8시간을 버스로 이동하여 송강하에 도착하여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새벽 12시 30분에 일어나 서파 산문을 거쳐 서파천지로 가게 되였는데 가는길은 참으로 험난하고 힘든 길이었다.

백두산 서파 1442계단

서파에 도착하여 천지로 올라가는 길은 1442계단을 올라가야 아름다운 천지의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일출 촬영은 이코스를 필히 거쳐야 했다.


일출이 떠오르기전에 올라가야 되는데 그 길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 보니 서로 이끌어 주고 밀어 주고 하면서 드디어 천지에 도착했다. 카메라 장비를 챙기기도 전에 붉은 여명이 천지위로 떠오르는데 그 모습에 놀라 잠시 멍하니 하늘만 바라 보았다.

 

하늘과 천지 모두다 붉게 타오르는 불바다의 모습을 감히 카메라에 담는다는 자체가 힘들었으며 밀려오는 벅찬 감동과 환희는 살아가는 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중국에서 백두산 촬영만 전문으로 하는 사진작가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며 우리 일행을 안내 하였는데 그분 역시 감동에 벅차 카메라 샷타를 제대로 누르지 못했다고 전하며 수없이 오른 천지였지만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라며  감격에 눈물이 날것 같다고 했다.

 
백두산 북파 천지

서파 일출을 마치고 북파로 이동하여 북파천지 촬영을 하기 위해 천지에 도착하니 안개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지 않아 20여분을 기다리고 있을 때 서서히 하늘이 열리기 시작하더니 아름답고 웅장한 북파 천지가 한눈에 안겨왔다. 이 광경을 보자 우리 일행은 정신없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낙비가 내리는 바람에 철수하고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다음날 새벽 2시에 환경보호차량을 이용해 장군봉으로 출발하였다. 북파천지 일출을 촬영하기 위하여 천지에 도착하니 잠시 여명 빛이 비추더니 그 빛을 카메라에 담는 사이에 별안간 비가 내렸다. 일행 모두는 판초우의를 착용하고 1시간 정도를 기다려 비가 멈추자 아주 신나게 북파천지를 렌즈에 담을수 있었다. 다음 코스는 남파천지 촬영을 하기 위해 가는길이였는데 정말 상상 그 이상의 아름다운 야생화 천국으로 가는 길이었다.

 

북한과 마주한 남파로 가는길은 철조망 하나 사이로 국경이 되어 있다보니 검문이 너무나 심해 몇군데의 검문을 거쳐서야 올라갈 수 있었다.

 

남파에 도착하여 천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 별안간 소낙비가 내려 더는 갈 수가 없었다. 우리 일행은 할 수 없이 남파천지관리소에서 1시간가량 기다렸지만 계속 비가 내리는 바람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압록강 대협곡 촬영으로 떠났다.

 

다음날도 5시에 출발하였는데 코스는 제자하. 고산화원 촬영을 하기 위해 서파 산문으로  타고 올라가니 한치앞도 보이지 않아 여기서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서는데 주위에서 크게 들리는 소리와 함께 안개가 걷히고 정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모두들 환호하는 소리에 놀라 너도 나도 할것 없이 또 다시 1442계단을 올라 서파 천지에 도착하여 천지를 바라보니 열렸던 하늘이 또 다시 안개로 뒤 덮혀 천지를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일행은 의논 끝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천지가 열리기를 기도하며 1시간 30여분을 기다렸을까 마법처럼 천지가 열리는데 수백명의 관광객들과 우리 일행은 와 ~~~~아 하며 탄성을 냈는데 그 소리가 하늘에 닿을듯 한 흥분된 소리와 함께 천지를 바라보고 촬영을 하겠다는 수백명의 몸 싸움이 일어나는 진귀한 모습이 펼쳐지기도 하였다.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가슴에 담고 나니 모든 것이 사랑스럽고 감사하고 고맙고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것이 더욱 감슴에 닿았다.

 

우리 광진가족 촬영팀은 하늘에서 내려준 큰 축복으로 백두산 정상을 5번이나 올라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백두산관리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백두산 촬영을 함께한 사단법인 한국프로 사진협회 시진작가들

또 이번 촬영을 위하여 민족의 성산을 찾은 이동기, 강대권, 정세화, 김중현, 한권일, 김서연, 박종숙, 임지영, 이대선, 강행림, 서상학, 더 월드투어 신은숙 대표님, 연변 태달국 국제여행사 유한회사 남호철 부장님께 이 행사를 진행하고 계획한 사진작가로서 (광진지부 고문 김선식) 진심으로 감사와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

/김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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