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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7/04  오아시스
U20월드컵- 한국, 콜롬비아 꺾고 8강 진출

한국, 4년 만에 8강 진출…8일 0시 이라크와 8강전

4일,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터키 트라브존의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호'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8-7로 이겨 4년 만에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은 8일 0시 카이세리에서 이라크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라크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콜롬비아의 뛰어난 개인기에 맞서 빠른 역습과 끈질긴 협력수비를 펼친 '리틀 태극전사'들의 투지와 정신력이 빛난 경기였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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