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제5회동릉구(혼남신구)조선족민속문화축제가 심양시혼남신구조선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날 행사는 혼남신구위원회와 혼남신구인민정부가 주최, 혼남신구교육국, 혼남신구문체방송텔레비신문출판국, 심양시혼남신구조선족학교에서 주관, 심양시조선족련의회와 신생활그룹에서 후원하였다.
이날 료녕성민위,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 심양시민위,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심양시군중예술관, 혼남신구(동릉구)인민정부, 혼남신구(동릉구)교육국 등 성, 시 령도들과 혼남신구(동릉구)의 각 촌간부들, 심양한국국제학교 교장, 그리고 혼남신구조선족학교, 백탑학교 사생들,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공연단 도합 500여명이 참가하였다.
성민위 장덕수부청급순시원은 축사를 통해 “혼남신구(동릉구)가 계속 특색을 견지하고 브랜드를 창조하여 전 성 민족문화의 번영발전을 위해 기여할것”을 기대했다.
행사는 주제활동과 특색활동 등 두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였다. 주제활동장에는 혼남신구조선족학교 유치원어린이들의 민족예술표현, 소학부와 초중, 직업고중부 학생들의 민족전통유희놀이와 혼남신구 소속 조선족촌대표들의 지짐만들기, 김치만들기, 찰떡치기 등 민족전통음식만들기전시, 그리고 조선족서예가들의 서예작품전이 있었다. 특색활동장에는 조선족고대차전유희, 조선족민족가무표현, 윷놀이시합과 그네뛰기시합 등 전통민속놀이와 체육항목 그리고 혼남신구조선족학교 학생들의 무용, 심양시조선족련의회예술단의 공연, 조선족촌 촌민들의 문예대표팀들의 공연, 백탑중학교의 공연이 펼쳐졌다.
소개에 의하면 심양시혼남신구(동릉구)조선족민속축제는 작년부터 그 영향력을 확대하여 교내행사에서 구급행사로 승격되였다.
/최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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