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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6/03  오아시스
아리랑방송 '바로 쓰는 우리말' 인기

연길아리랑방송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한 '바로 쓰는 우리말'프로가 청취자들로부터 점차 인기를 누리면서 주목받고있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동안 연변인민방송국에서 토크쇼 진행자로 활약했던 리재준씨가 제작과 진행을 맡고있는 '바로 쓰는 우리말'은 비속어, 은어, 외래어때문에 몸살을 앓고있는 우리말을 규범화하기 위해 기획한 국내 최초의 유일한 우리말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저녁 10시 30분부터 20분간 FM88.0에서 방송되는 '바로 쓰는 우리말'은 중국내 우리말 방송에서 최초로 심야시간대에 진행하는 생방송프로그램이라는데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바로 쓰는 우리말'은 '우리말 겨루기', '우리말 성구와 속담', '사전에서 잠자는 우리말', '우리말에 담긴 이야기'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어 듣는 사람들이 따분하지 않고 흥미로운 가운데 우리말을 배울수 있게 한다.
/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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