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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5/21  오아시스
영등포경찰서, 서울경찰 치안정책 주민설명회 열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4대악 근절과 안전한 서울 구현을 위한 '서울경찰 치안정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영등포서를 비롯해 서울 서남권역을 관할하는 양천경찰서와 강서경찰서가 공동 개최했다.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여 영등포서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유공직원 및 협력단체 표창

설명회는 유공직원 및 협력단체 표창, 서남권역(영등포·양천·강서) 경찰서장의 업무보고, 서울청장 말씀, 주민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남병근 영등포경찰서장
송병일 강서경찰서장
진교훈 양천경찰서장

이날 설명회에서 남병근 영등포서장은 "안심 주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안전한 서울,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식 서울지방경찰청장

김정석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개 경찰서장의 업무보고를 듣고 "앞으로의 치안정책은 계획발표가 아닌 정책 집행과 그 결과에 따른 변화상에 중점을 두겠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주민을 모셔 4대악 근절과 법질서 존중문화 구현의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우회, 경찰발전위원회 등 경찰 협력단체뿐 아니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지회, 장애인사랑나눔집 등 NGO단체의 대표도 초청돼 '안전한 서울, 행복한 시민'이라는 서울경찰의 비전과 역점 추진 정책에 대해 공유했다.

 

한편 서울 31개 경찰서를 10개 권역으로 편성해 서울청장이 직접 방문하는 주민설명회는 지난 20일 중부경찰서에서 시작해 영등포서에서 2번째 시간을 가졌다.

/김영범 주성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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