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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음악동호회 대합창 '우리는 한민족' |
한민족음악동호회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재능나눔음악봉사와 질서관리, 치안관리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5월19일(일요일) 오후 2시, 재한중국동포음악동호인들로 조직된 한민족음악동호회는 대림역사에서 노래와 춤, 악기연주로 첫 공연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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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진 피리독주 |
한민족음악동호회는 지난해 설립된 후 제8회, 제9회 한강여의도벚꽃축제와 서울시에서 조직한 "열린예술극장" 재능나눔음악봉사에 참가하여 서울시민들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한중국동포들의 삶과 재능을 보여주어 한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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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 |
또 지난 4월 21일에는 서울광화문광장에서 있은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중국동포어울림한마당 축제행사"에서도 들끓는 열정과 장끼로 두각을 나타내어 재한중국동포들의 재능을 한껏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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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음악동호회" 공연에 앞서 축하인사를 하고 있는 이경호 대림역장 |
공연에 앞서 현장을 찾은 이경호 대림역 역장은 앞으로 중국동포들이 솔선수범하여 지하철이용에서 질서와 규정을 잘 지킬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동포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지지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재한동포들의 한국생활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한민족음악동호회는 올해 초 대림역과 합의하여 5월~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다채로운 문예공연으로 봉사활동을 하기로 계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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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룡, 허경숙 멋진 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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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을 마친 중국동포음악봉사단원들이 대림역 직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
한민족음악동호회는 대림역사에서 문예공연뿐만 아니라 재한동포들과 시민들의 질서의식, 법제의식, 지하철 이용에서의 불편사항 등에 대한 홍보와 봉사도 정기적으로 하게된다.
한편 이번 봉사공연은 한민족신문사와 한민족연합회가 주관하고 도시철도공사대림역, 대림파출소가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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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음악동호회 재능나눔음악봉사, 질서관리, 치안관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
/주성걸 기자
http://www.hmzxinwen.com/news/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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