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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5/19  오아시스
중국 상해서 한국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18일,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는 중국 상해 인재서비스센터에서 '2013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현대, CJ 등 대기업 계열사와 은행, SPC(파리바게뜨), 대우인터내셔널, 락앤락, 이랜드, 제성유압, 천사마트 등 중국에 진출한 84개 한국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무역, 유통, 경리, 인사, 정보기술(IT), 마케팅 등 29개 분야에 걸쳐 경력, 신입, 인턴사원 등 다양한 형태의 구직자를 뽑기 위한 면접과 상담을 벌였다.

 

송현근 무협 상하이지부장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의 급격한 임금 인상과 노동시장 유연성, 내륙지역 발전에 따른 인력 이동 등으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에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 현장에는 중국인과 한국인 등 2천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취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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