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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11/16  한민족신문
습근평 중국 당총서기, 군사위주석직 동시 승계

15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8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8기 1중 전회)에서 습근평이 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 주석 자리를 동시에 이양 받으면서 중국의 최고 권력자로 알려졌다.

 

취임 후 습근평 당서기는 '위대한 중화민족'을 강조하면서 당면 중국이 처한 위치에서 '부패 척결', '민생 개선', '중국과 세계 간 소통'으로 앞으로의 국가운영계획을 털어놓았다.

 

그는 "5천년 역사를 가진 위대한 중화민족이 중국 공산당의 영도아래 당과 인민이 단결하여 중국의 국제적인 위상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강한 대국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하면서 "당 간부들의 부패와 관료주의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앞으로 중국의 부정부패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 이날 중앙정치국상무위원들도 확정되였는데 예상대로 습근평 당총서기와 리극강 총리내정자가 서열 1, 2위의 자리에 올라 중국정부의 새로운 지도부가 안정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렸다.

/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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