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무순시 조선족혼하회관 건관 2주년 경축활동이 무순선학루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무순시민위, 시초상국,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무순시 조선족로년협회，시조선족양로원, 부분학교의 책임자와 혼하회관회원 등 100여명이 경축활동에 참가했다.
혼하회관은 무순시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와 조선족기업인들의 방조와 지지에 2010년 10월에 설립되였다. 최초의 28명 회원으로부터 현재 100명으로 불어났고 27명으로 구성된 회관당지부를 건립하였다.
회관설립당시 회원 최후녀여사가 새로 산 층집을 내놓아 활동실로 사용하다가 현재는 조선족기업인 공소봉이 무상으로 제공한 380평의 아담한 활동실에서 정기적으로 다채롭고 건전한 문체활동을 조직하면서 만년을 즐기는 동시에 그동안 각급 영도의 정확한 영도와 사회각계 유지인사들의 관심과 배려하에 정신문명과 물질문명건설,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앞장서 각종 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커다란 기여를 하여 사회의 호평과 인정을 받고 있다.
경축대회는 박금란부회장의 사회하에 원룡옥회장의 우선 지난해의 사업총화가 있었다.
원회장은 사업총화에서《그동안 회관발전에 도움을 준 사회각계유지인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회관을 위해 로고를 아끼지 않은 주요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봄놀이, 유람 8차례, 회원생일축하 및 병문안 15차례, 5월 단오, 광장문예에 적극 참가하여 회관의 지명도를 높였다고》회보하였다. 이어서 회관 김룡성서기께서 당지부 설립이래 27명의 당원이 회관발전을 위해 선봉작용을 발휘한데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이어서 무순시 민위 민족처 곽명춘처장이 축사를 드렸다.
회관회원들이 알심들여 마련한 정채로운 축하공연이 있었다. 대합창《공산당이 없으면 중국이 없네》로 화려한 막을 펼친 축하무대는 독창《그리운 내고향》, 무용《윷놀이》, 남성중창《산다는게 무엇이길래》등 종목으로 시종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글 사진 김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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