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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11/30  한민족신문
내년에 엑스포 콜택시 생긴다

차별화된 택시서비스 제공을 위한 엑스포 콜택시 300대 준비에 나서

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차별화된 택시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 박람회 기간 동안 엑스포 콜택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포 콜택시는 여수의 고유색상과 EXPO 이미지를 표현하는 세련되고 산뜻한 외장 디자인을 갖춘 택시로 시는 기존의 콜택시 300대와 시스템 등을 활용해 최소한의 예산을 들여 여수를 대표하는 브랜드 콜택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엑스포 콜택시는 000-2012번을 대표번호로 사용하게 되며, 여수공항, 역, 터미널, 주요호텔 및 관광지 등 주요 교통 요지와 엑스포장을 빠르고 편리하게 잇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택시운전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병행함으로써 엑스포 개최도시에 걸 맞는 품격 있는 운전원 자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 콜택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택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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