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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8/01  오아시스
대전시, 중국 심양시와 자매결연협약 체결

한중 기술수출 로드 쇼 등 교류 기지개
대전 벤처기업 동북진출의 기반 닦아

염홍철 대전시 시장
 대전시(염홍철 시장)는 지난 7월 29일, 중국 심양시 영빈관에서 천하이보(陳海波)심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심양시 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지난 2003년 심양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심양에 대전사무소를 설치․운영해 오고 있으며, 심양시는 2003년에 대전시가 주축이 되고 있는 세계과학도시연합(WTA)에 가입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양도시 간 공무원 교류를 비롯해 문화․청소년․경제 교류 등 폭넓게 교류를 해오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심양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체결로 총 13개 자매도시를 갖게 되었으며 중국내 자매우호도시는 남경, 심양, 하북, 제남, 무한, 청도 등 6개로 늘어나 대전 기업의 중국진출에 더욱 유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중국 동북3성 진출에 더욱 확고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어 향후 심양을 거점으로 한 중국 동북3성지역과의 경제․문화 교류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 양도시의 자매결연과 함께 대전의 14개 기업이 참가한 '한․중 기술수출로드쇼'가 심양시에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 돼 대전시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특히 동북3성 진출의 기반을 다지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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